[괴물의 아이] 호소다 마모루 .
그의 작품중에 [늑대아이] 를 여러번 보고 좋아했는데, 신간으로 이렇게 찾아오니 너무 반갑네요.
들판을 헤집고 다니며 놀던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악하지않은 순수한 이들의 이야기에 편안함을 느끼게도 하는 작품 이였기에 이번 작품 역시 기대합니다.
영화 역시 기대되요~
[다정한 겨울]이준
웹툰으로 항상 챙겨봤던 작품.
더이상 자랄수 없는 아이와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타인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아이들의 훈훈한 이야기죠.
읽으면서 같이 웃고 아파 했지만, 마음가득 포근함이 넘쳤던 글.
여기저기 곱게 물들였던 나뭇잎이 가느다란 가을비에 하나둘 떨어지고, 바람에 후두둑 떨어져가니 따뜻한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