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 있는 사람 ]- 이병률

칼라 사진이 매회마다 있고, 마음을 만져주는 글이 좋아서 아껴주고픈 책.

기존에 나왔던 동 작가의 다른 유명한 글보다 나는 왜 이번 글이 더 좋은걸까?    글에 지나친 멋을 부리지 않아서 친근감 조차 느껴진다.   

 

[파수꾼]-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이후로 내내 침묵했던 작가의 또 다른 글.

출간은 늦었지만, 작가가 집필한것은 앵무새~ 보다 앞섰다니 더욱 관심이 생겼던 글이다.

많은 분들이 [앵무새 죽이기]를 읽었던지 실망감을 말하던데, 읽은지 오래되었던 앵무새~ 를 연관짓지않고 별개의 소설로 읽어서 그런지 나는 괜찮더라.   

피크닉 매트~  딱딱 접어서 요로코롬 가방에 넣으면 책보다 약간 큰 사이즈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 오노 후유미

십이국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당황함과 두려움이 없다면 요코에게 이토록 빠져들지 않았을 것이다.   망설이고 움츠러들고 누군가에게 기대고파하던 그녀이기에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그들이 멋져보이고 통쾌했던 4부였다.

애니도 수차례보고, 기존에 나왔던 십이국기 모두 소장하고 있지만 엘릭시르 판이 일러스트도 많고 번역도 좋다기에 홀딱 넘어갔는데....  삽화는 그다지 많지도 않고 번역도 그닥 차이 없더만... 나는 오로지 표지와 종이 재질만 좋더라는...

 

 

 

[난꽃은 봄바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신재인

내용이 흥미로워서 일단 구매만 해놓고 완결편이 나오길  고대하고 있었다.   2권까지는 참 좋았으나 3권에서 힘이 빠져버렸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조는 괜찮았지만, 자꾸 반복되는 회상씬과 문장이 지루하게 느껴지더니 글의 중심조차 잡혀있지 않는듯한 산만함이 집중을 방해하더라는.

작가분이 전작이였던 [홍화, 달 그림자]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그 미련을 [난꽃은 봄바람을 기다리지 않는다]까지 연장시킨듯하다.    주인공들에게 온전히 빠져들지도 못하고 조연에게 마음이 가는 글이였다.  

 

 

 

[계약직 아내] - 류다현

두번이나 산 책.

읽지도 않은 책 분실후 그냥 중고로 구매해서 읽었는데, 좋다~

기존의 다른 글들도 좋았지만 점점 더 좋아지니 나는 류다현 작가의 글 스타일이 잘 맞는듯.

진영의 심리가 잘 묘사 되어서 안스러움이 많았는데, 그녀를 보듬어주는 민호가 왜이리도 좋은지

조만간 다시 또 읽어볼듯.

 

 

[눈을 뜨니 새벽] 호연

김유미 작가와 공저한 작품을 몇권 읽었고 나름 괜찮았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

장작불처럼 활활 타오르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라 편안히 읽음.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 - 백종원

가볍고 간단하게 할수 있는 음식들이라  따라하기도 좋다.   설탕 조절은 입맛따라~  괜찮츄~ ?

 

아직 완결 되지않은 글들...  그래도 신간 알리미에 반가워서 구매하고 열심히 읽는 글.

[소드 트 온라인 15]    [신부이야기 7]   [세븐시즈 7SEEDS 26] [언더프린 5]

 

[아도니스] - 남혜인

아직 완결도 되지않은 글이라 참 많이 망설였지만, 결국 예약해놓고 아직도 책을 기다리는 중.

4권이 묶여서 시즌1 이라니 완결까지 얼마나 많은 분량이 나올지...   모쪼록 끝까지 꽉짜여진 글이기만 바랄뿐이다.

 

그 이외에도 오래된 구간중에 읽지못하고 놓쳤던 중고 로맨스 소설 6권 과  단편 만화들 7권 구매.

여기저기 리뷰글도 살펴보고 지인들 의견도 보고 구매했더니 7월에는 폭탄이 없어서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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