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랑이다 세트 - 전2권
이지아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솔직히 본편 읽다가 짧은 챕터마다 한장씩 페이지 잡아먹는게 짜증나서 - 2권이면 이게 몇장이냐구 - 외전 먼저 읽었어요. 조금 큰책으로 두툼하게 하면 2권 아니여도 되겠구만 궁시렁 거리면서...
그런데, 외전부터 읽고나니 혼자 욕하던 마음이 수그러들고 기대감을 갖고 다시 1권부터 펼쳤지요.
[마지막 비상구] 될수 있으면 꼭 보시라고 추천해주고픕니다. 할리퀸 사이즈로 176페이지로 두툼하고, 서스펜스 소설 또 한권을 읽는 기분이예요~ 외전에 푹빠져서 못다한 오장희의 사연이 너무 궁금 하더라구요.   다만, 섹시 스릴러라는 말은 인정 못함! 어디가 섹시???

[너는 사랑이다]뒷장에 소개글이 그들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해주네요.
가능 하다면 십년전의 일을 리셋해주고 싶을만큼 준영이와 지환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딸을 향한 엄마의 악담을 보면서 `저혼자만 힘든가`라는 욕도 하면서 또한편 엄마의 심정에 공감이 가고 같이 아프기도 하더군요. 너무도 오래 커다란 병을 앓고있는 그들 가족의 상처에 읽으면서 자꾸 무겁게 가라앉기도... 다행히 마냥 축축 늘어지는 글은 아니였음.

길고 긴 고통의 터널을 벗어나 해피엔딩을 위한 그들의 행보에 응원을...
그래도, 캐릭들중에 악역 이였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변하기위해 앞을 향해 가는 PD 와 전체적 분위기를 밝게해준 춘희 라는 캐릭이 있어 그나마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어요.
결론, 로맨스로 버무리기에 조금은 무겁고 아팠지만, 그렇다고 마냥 그늘진 이야기는 아니예요.

적당한 유머도 있어서 잘 읽었어요.   다음은 커피도 홀짝거리면서 읽을수 있는 글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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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5-03-29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다보면 익숙한 이름이 여러명 거론.
어랏, 이분은 A쓴 로맨스소설작가, 으흥, 이분은 B라는 소설.... 깨알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