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 - 안티 - 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 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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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에 좋을듯해서 선물용으로 구매했는데, 눈이 침침하고 어지럽다고 며칠만에 퇴짜당했어요.    어르신들 채색하기에는 그림 크기가 답답했나봐요.   덕분에 제가 하려고 사놨던 컬러링 북은 밀쳐두고 비밀의 정원 부터 비가오면 비오는 대로,  햇살이 눈부신 날이면 또 그런대로 날씨 따라 제 기분따라 페이지 순서 상관없이 들춰가며 여기 쬐금, 저기 쬐금 하고 있답니다.  뭐 결국은 제대로 완성된 페이지는  몇장 안되네요.  

채색은 수채 색연필 이예요.

 

 

 

 

 

일전에 여행을 다녀오다가 길 옆 공터에 잠시 차를 세워놓고 쉬다 온적이 있어요.  

유명한 산이 있어서 주차장이 꽉차 있을경우 임시로 사용하라고 멀찍이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놓았던데, 근방에 우물터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가봤더니 뚜껑을 덮어놓고 사용하지 않는 우물이더라구요.  

메말라서 비워진 옛 우물터에 이렇게 꽃을 심어 정원이라도 만들어 놓으면  좋을것 같네요.

   

 

 

제가 푸른색을 참 좋아해서 나름대로 자제를 했는데도 블루계열 색상을 좀 많이 사용했어요.   

 

 

붉은 계열로 바탕 나뭇잎 색칠했는데... 사진 실력이 후져서 흐릿하네요.

 

 

 

 

 

꽃잎이 이리도 요란 스러운지...   꽃술 빼고 꽃잎마다 방울 방울이 지나치게 많아서 꽃 느낌이 들지않아서 꽃 색칠하면서 좀 지겨웠음.    가짜꽃에 나비가 있는 .....

 

 

 

이런 등 하나 갖고 싶네요.    너무 요란하지 않으면서 은근히 멋스러운 .... 왠지 비오는 날 촛불하나 켜놓으면 딱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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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16: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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