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여행의 흥분에 젖어 떠나는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못다한 일들을 정리할 짬 일테고, 또 누군가에게는 충전의 시간인 연휴.  

저는 책과 함께할랍니다. 

 

[밤을 걷는 선비] 한승희 그림, 조주희 글

 

 

 

 

 

 

 

 

 

요즘은 뱀파이어를 소재로한 글들이 참 많죠.    참신하고 아주 괜찮은 내용이 아니면 은근슬쩍 묻혀버리기도 하고요.   어딘지 어색한 글들보다는  여기 조선판 뱀파이어 이야기 어때요?    저는 이 만화 보면서 혼자서 가상 캐스팅까지 했답니다. 

 

 

 

 

[허니와 클로버][3월의 라이온]우미노 치카

 

 

 

 

 

 

자연스럽게 주변에 동화되고 함께 행복해지는마음 넉넉한 부자 만화

사람이 좋아지는 긍정의 내용들때문에 여유를 되찾고싶을때 찾게 되는 만화예요.

[허니와클로버]는 애니로도 제작되어 반응이 좋았죠.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참 따뜻해서 저역시 만화와는 별도로 즐겨봤답니다

[3월의라이온]은 아직도 출간중인데요.  이 역시 가슴 포근해지는 글이라 자꾸좋아져요.

 

 

조사를 아주 많이해서 독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면서 밤을 새는지 조차 모르고 글에 몰두하게 만드는 작가.   이리리  님이죠.

아직 못읽은 [영원의 미로] [광시곡] [마녀의 정원]

 

 

 

 

 

 

 

 

 

 

 

 

 

 

 

 이리리 작가에대한 믿음과 기대를 심어준 소장 책~

[연의 바다]이집트에대해 갖고있는 환상을 맛나게 섞어놓은 과거로의 소환  판타지 소설로 개정판이 나왔죠.  저는 구판만 갖고있어요.  개정판에 어떤내용이 추가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만화[왕가의 문장]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괜찮을듯해요.   중요 조연인 쿠푸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장면을 읽고 한글에대한 작가님의 자부심을 읽었다면 오버하는건가요? 

 

[일월]황제의 자리는 꿈도 못꾸고 황위다툼은 먼 남의 일일뿐.

어둠속에서 아픈가슴을 부여잡고 황제의 검이 되어야만하는 비운의 황자 정왕.

충의를 지킨댓가로 가문은 몰락하고 새왕조에의해 공녀로 끌려가는 채연의 빛과 어둠의 사연.

 

[현향기] 신라에 멸망한 대가야 현향 공주 아사 와 신라의 사로부 융의 이야기

이 글을 읽으면서 작가분의 폭넓은 지식에 감탄 또 감탄했었죠.   글읽고 몇년뒤 아무개 드라마 보면서 현향기(2005년 초판)와 비교를 참 많이 했답니다.  당연히 [형향기]가 더 좋았죠.   일반적으로 알려진 역사와 작가님의 상상을 어쩜그렇게 맛있게 엮어놓으셨는지.   참고문헌 숫자만 봐도 꽤많이 공부하셨더라구요.   어쨋든 그 현향기가 다시 재출간 하네요.   안 읽으신분들은 읽어보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문은숙 작가의 기담 시리즈 도 좋고~  미친 소유욕의 강렬한 글도 좋고~

 

[킨] 문은숙

미친 소유욕의 아주 나쁜 남자의 지독한 이야기가 읽고 싶을때....  정말 초반 편들어줄수 없게 못됐어요.     좋게 좋게 로맨스로 봐서 그렇지 읽으면서 '한주' 놈 아주 된통 당했으면 좋겠다 싶더라니까요.    초반 맘 같아서는 재는 나중에 호되게 당하는 조연되지 싶었어요.   이야기가 그럼에도  해피엔딩으로 맺음 하니까 '사유'가  저넘을 받아들이지...    그런데,  이야기는 재미있어서 푹 빠져 읽었어요.   이따금 재탕해도 흡입력 좋음~

 

 

 

 

[아다마스] 문은숙

연재를 함께 달리고 ebook을 읽었던 분들은 많은 분량이 짤려나가서 이야기가 매끄럽지 못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종이책으로 읽는걸 좋아해서 처음 접해본 글이라 그런지 좋아 좋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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