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 마무리. 스토리 중심의 황권을 향한 굵직한 암투를 다루는 만큼 가볍지 않다. 형남 이외 눈길을 끄는 사건도 없고, 미흡한 마무리에 개성적 캐릭터가 없어서 참 아쉽다. 왜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