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양성에서 묵은 사연 털기 등등 16권도 아주 바쁘다. 어설픈 재산분쟁도? 재미있으나, 듬직한 성국공은 물론이고 욱하는 주찬. 궁안 딸랑딸랑 역할에 몰입중인 영소를 비롯한 이들이 과연 탁한 정치판을 어떻게 변화시려나 기대와 궁금증을 갖고 다음 권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