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당연한 게 어디 있겠는가.

인연을 끊을 정도의 과거라면 분명 시어머니의 마음속에 커다란 거부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깔끔하게 관계를 끊었을 리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고쟁이 이렇게 호기심을 가지는 건 시어머니를 존중하지 않는 게 아닐까? 다른 이의 가슴 아픈 일에 이렇게까지 호기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혹시 시어머니의 상처를 들추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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