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자가 가장 역겨웠다. 겉으로는 성인군자인척 점잔을 빼지만 속으로는 음흉하게 온갖 꾀를 부리는 자들 말이다. 이 같은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완벽한 모습만 꾸며내다가 그 가증스러운 가면이 벗겨지고 나면 한없이 나약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이었다. - P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