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두 번 산다 5 중에서 툭 뱉고 싶은 한마디.



권력만 바라보는자들의 세상에서는 백성이 그들과 동급의 사람이 아니라, 단지 자신들의 발밑을 다지기 위한 땅 이요. 지지표로만 보이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놈이나 뇬이나 . 소설이나 현실이나.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고통을 잊는다.
한 사람이 직접 겪은 개인적인 고통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하물며 중앙에서 전쟁이 있었던 것은 두 세대 이상 전의 일이었다. 총력전을 부르짖는 자들이 다수인 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어차피 흐르는 것은 타인의 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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