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안에서 보는 들판은 노랗게 여물어가고, 가쁘게 걷다가 보는 나무는 붉으스레 화장중이다. 아, 가을이 맛있게 익어간다.
김제이 [봄, 거짓말] 로맨스 소설. 예약.
랩핑 뜯어서 휘리릭 검사 하다 말고 읽는 중.
오호~ 몰입 되네. 페이지 넘긴지 절반도 못되는데, 글속에 빠져들고 있다. 느낌 좋아~
심지어 투명 책갈피도 만족스러운 [봄, 거짓말]
잉크 번짐이 군데군데 있다.
p332 에서 < 됐다는 언니를 병원 - - - - > 문장 4줄 정도가 특히 거슬리는.
2020년 11월 5일. [봄,거짓말] 잉크번짐 파본 관련 출판사 블로그 공지 올라옴.
https://blog.naver.com/bommedia/222136142960
파본 관련 전량 회수. 교환
2020년 11월 9일. 출판사 블로그에 공지 올라옴. 표지 출판사 로고 색상 바뀜. 초판한정 책갈피도 추가 포함.등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출판사 블로그 참고.
https://blog.naver.com/bommedia/222139798540
나는 바닥에 떨어뜨린 것 같은 - 자기들은 그것도 디자인 ! 이라고 우기지만 - 그런 책도 그냥 갖고 있어서, [봄,거짓말] 잉크 번짐은 그냥 참기로... 교환 번거로움 . 귀찮음 주의보 발령.
유폴히 [유월의 복숭아] 로맨스 소설. 예약.
배송도 늦은 주제에 지금보니 위에,밑에,심지어 윗중앙에도? 구김이 있네... 급 읽기 시러지는.......알라딘 뽑기 실패.
덧, 배송지연.구김 등 불만을 구매 100자평 후기에 써놨다고 취지에 맞지않는다며 감춘다고 메일 옴........
무궁화 ...
구매.
묵직하다는 평에 구매했으나, 케냐 바디감을 좋아하는 내게는 여운이 얕은 맛이였음.
커피 갈때 진한 향이 좋았고 첫 한모금은 그냥 깔끔한 느낌. 두모금째 약간의 고소함이 느껴짐. 한잔을 다 비웠을때 입안에 감도는 향이 오래가지않는 ....
마치, 에티오피아나 시다모 같은 산미 있는 여름 취향 커피를 마시다가 찐하고 뜨거운 맛이 그리운 "찐" 가을 맛으로 넘어가기 전 맛보기 ?
나쁘지는 않으나 내게는 살짝 아쉬운 맛 이였다.
초가을.
가까운 야산에는
개미취. 구절초 꽃이 멋드러지게 수놓아 있다.
백주아 [백작가의 비밀스런 시녀님] 전3권
소개글 읽다가 시트 뺏는 장면까지 읽으니까 재미있을 듯 싶어서 예약 구매.
글비 [금발의 정령사] 2부 박스세트 .
한정 수량 이라고 해서 바로 예약 구매.
관련 글은 작가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latest/222121614489
그리고, 3부 연재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하시는 듯.
작가님 블로그에 관련글 ☞ https://blog.naver.com/latest/222115326310
11월20일 드디어 받았는데...
3부 완결되면 읽을 예정이라 랩핑 상태로 그냥 둘까~ 파본 검사를 해야되나?
:
예전에는 출판사들이 일을 잘해서 오타 , 파본, 등등 별로 없었는데 ....
그리고,
2부 출간 관련 검색 하다보니 웹툰이 있었다 ! 몇편은 무료로 ~
1화 무료보기 관련 사이트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5282014 <<< 로그인 후
노노하라 우사타 [살아남은 연글술사는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싶다] 완결.
연재 외전 읽다가 번역기로는 정신 없어서 중단했는데, 드디어 완결. 물속에서의 그 작은 모험들이 어떻게 되었을라나~
리아라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로맨스 소설, 전4권 완결.
사실 막 출간되어 신간 알람 떴을때 소개글만 읽고 장바구니 넣었다가 그냥 패쓰했던 글 이다. 그런데, 몇달이 지난 지금 어느분의 서평 아닌 감상글을 본 후, 나도 읽어보고 싶어서 뒤 늦게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