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4월이 다 지난다.   


우리집 필수품이라서 해마다 넉넉히 구비해놨던 마스크랑 소독겔.   

주변에 나눠주고 느긋하게 사용하다가,   지독하게 질긴 바이러스가 장기간 동거할 듯 하다는 뉴스에 가을.겨울 사용 대비하며 오늘도 마스크 구매 한다.  벌써 공적 마스크 3번째 구매.   이게 뭐라고 ...


우리가 시간을 멈추는 동안, 터전을 잃고 헤매이고 숨어들던 자연이 기지개를 편다는 소식에 기분이 묘하다 묘해.    


구매 해놓고 미뤘던 글들 읽는데, 햇살 꾀임에 엉덩이만 들썩 거린다.





남희성 [달빛 조각사 57]


가족중에 1인이 재미있다고 열심히 읽는중.   








지난달에 몰아쳐서 읽더니... 드디어 57권 나왔다고 한마디.

알았어.  구매















전동조 원작 소설 [묵향] 이 웹툰으로 연재되더니, 이번에 단행본으로 출간.          

웹툰 [묵향] 구깃 지음, 이재헌 각색.

소설도 엄청나게 긴 장편인데....













 


오자와 마리 [은빛 숟가락] 17 완결.

가족.사랑을 주제로 예쁘게 그리는 작가의 글이라서 읽는동안 부담없는 시간.










   

류란 [폭군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제목은 끌리지 않는데 소개 글 봐서는 잘 읽힐것 같고 나는 그냥 유치한 라이트 노벨도 잘 읽으니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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