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베 [바깥 나라의 소녀]





 

어두운 배경 때문일까?    조용하고 간결한 서술이 오히려 잔혹 동화처럼 되는게 아닐까 슬슬 불안해지는 동화같은 판타지 만화.    

이번에도  본문에 전혀~ 영향을 주지않는 부록 동화가 있어서 한정판으로 구매.

 

 

예쁜 이야기 같은데, 은근히 살벌한 마법 판타지 이다.

 


사라진 아주머니의 행방을 쫓는 시바에게 진실을  숨기고 싶은 선생님. 

저주의 원흉이라 단정짓고 위협을 가하는 안쪽나라 사람들과 자꾸만 기웃거리는 바깥나라 사람을 향한 경계로 아슬한 나날 속에 사실을 알고 싶은 시바와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홀로 고민하는 선생님의 하루가 위태롭게 그려진다.     




아주머니도 많이 슬펐을 텐데.

왜 나만 지켜주려 했어요?

그럼 너무 가엾잖아.

- [바깥 나라의 소녀 5] 본문 p 63 중에서.   시바의 항의와 반박.




슬퍼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그건.

시바를 위한 일이 아니었던 건가?

그럼 이건 누구를 위해?

- [바깥 나라의 소녀 5] 본문 p69 중에서.    선생님의 독백



팽팽하고 날카롭게 당겨졌던 마음을 펑 터뜨린 후  약간의 변화와 함께 '진실'을 향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5권.    

안쪽 과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게 시바를 향하고 있기에 살짝 두렵기도 해진다.   과연,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잔잔하고 무섭게 펼쳐질지 두근두근.




  

 

 

 

 

 

 

 

시라하마 카모메 [고깔 모자의 아틀리에4]

소개글에 올라와 있는 일러스트로 구성된 엽서 일까?   움, 궁금해서 한정판 예약.

 

잔잔하게 판타지를 꿈꾸는 이를 위한 만화.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는 ~ ?

 

 

 

 

 

 

 

 

 

 

 

 

 

 

 

시라이 카이우 [약속의 네버랜드]

 

ebook 구매.

 

 

 

 

 

 

 

 

 

우지혜 [너와 사는 오늘]

전에 알라딘 ebook 로맨스 소설 무슨 댓글 달기 이벤트가 있었는데, 거기에  [너와 사는 오늘] 을 재미있게 봤다는 글들이 제법 있어서 검색 했던 글인데, 종이책 출간 되었으니 구매.

 

 

책 상부에 더러운 끈으로 묶은 자국.... 지워지지도 않는게 이 책  복불복 실패했다.

 

 

 

 

 

 

 

 

 

히가시노 게이고 [인어가 잠든 집]

 

 

 

 

 

 

 

 

 

 

 

 

 

 

트리블 [말하지 아니하고]

로맨스 소설.   중화풍.  판타지.........

옛시대물 회귀 소설.  순정남, 전생을 복수한다...

본듯한 설정이 많은데도 지루하지 않고 몰입력 좋다.     처음 접해본 작가의 글인데 이 글이 재미있게 읽히는 나는 아무래도 작가의 다음 작품 역시나 기다릴 듯 싶다.

중화풍의 순탄한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추천~

 

       ★감상평★ 

 

 

 

 

 

 조팝나무꽃

 

 

 

어느 풀꽃.(쇠별꽃?)

 

꽃을 피우겠다는데...

장소가 무슨 상관이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