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이 암을 이긴다 - 이시형 박사
이시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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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의 <면역이 암을 이긴다>

이시형 지음.

한국경제신문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원장이자 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그 분.

매스컴에 출연해서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그 분.

강원도 산골에 들어가서 <힐리언스 선마을>을 조성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그 분.

병원 없는 사회를 꿈꾸는 국민의사, 이시형박사가 50년간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 깨달은 면역의; 중요성.

그 면역 건강법에 관한 책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출판되었어요.

이 책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이 실려있는 책인데요.

우리가 큰 병이 든 후에서야 면역력에 대해 깨닫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요.

그래서 면역력이 있을 때, 면역력이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이시형 박사가 독자에게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1. 면역이란 무엇인가

2. 치병의 비밀, 면역력

3. 장과 면역

4. 암과 면역의 관계

5.장 무엇이 암을 이기는가

6.. 암 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7. 암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8. 회복과 면역

9. 자연치유력의 힘

10.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노트

11장 마음 치료를 위하여

12. 암이 주는 깨달음

전 국민의 세 명, 네 명 중의 한 명이 암이라는 요즘시대.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

어떻게 암이라는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이 바로 면역력을 높여야 된다라는 것이지요.

면역력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면역력은 몸이 알아서 병균에 대항해 싸워주는 힘이지요.

몸이 아팠을 때,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다고 해도 몸이 낫게 되는 것은

그 환자의 몸의 치유력이 작용해서 병이 낫게 되는 것이지요.

면역력은 곧 생명력인데요, 면역력이 높다면 생명의 힘, 생명력도 높은 것이지요.

그 면역력이 내 몸에서 작용하는 일이 감염을 예방해주고 건강을 유지해주며 노화를 예방하게 되지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중병에 걸리게 되고 감염이 되며 노화가 빨리 일어난다고 볼 수 있지요.

암이 두려운 사람들, 면역력을 이 책을 통해서 치료를 넘어서 치유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면역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는 위대한 시스템이지요.

이 책에서는 면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도 해주고 있어요.

자연 면역과 획득 면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요. 실제로 어떻게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을까?이야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신경세포 활동이나,

뇌의 지배 하에 있는 자율신경의 활동에 따라 조정이 되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호르몬 개념과 신경전달물질과 내분비계의 구분이 모호해졌고,

지금은 이것들이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의 기능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음이 작용하는 힘이 크다고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안할 때,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그럴 때면 몸이 약해지는데요.

이시형 박사는 이 정신력의 힘을 "정신신경면역"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음이 잘 관리가 되어서, 항상 즐겁고 평온한 마음이 유지가 된다면

면역력도 항상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또한 이 책에서는 마음과 정신의 문제를 작용 좌우하는 힘으로 장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장이 왜 중요한지, 장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장에 유익한 미생물들은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요.

식이섬유와 유산균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루하루 생활이 전부 면역요법의 대상이고, 작은 생활습관 하나가 면역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면역을 증강시키기도 하지요.

면역력을 강화한다면 감기와 몸살 따위는 물론이고 암까지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00개씩 암세포가 생겨나는데요. 매일 매일 그 암세포를 이겨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사람의 몸에서 증식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암이 진행되는 것이지요.

 

항상 웃는 얼굴 웃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웬만하면 웃으려고 하는데요.

사실은 눈물도 크게 약이 된다는 것도 느끼고 있지요.ㅎㅎ

이 책에서는 감동의 눈물만큼 암에 좋은 명약은 없다고 하면서, 감동할 때는 눈물을 펑펑 흘린다면

그 눈물은 암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고,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

그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그런 생활이 바로 암을 이기는 새로운 힘이 되는 것이지요.

사람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른 사람에 맞추기만 하지말고,

스스로를 위해 즐겁게 살아갈 때 면역력 상승!!!

 

이 책은 건강에 관한 책이니만큼 전체적으로 초록색깔의 글씨와 초록색깔 바탕이 배치가 되어 있어요.

 

책 표지에도나뭇잎들이 잎맥까지 세세하게 그려져서 자연의 힘, 생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책을 펼치다 보면 초록바탕으로 눈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글들이 나타나는데요.

각 장마다 녹색 메모장처럼 눈도 편안, 마음도 편안하게 알아야할 것들, 실천해야 할 것들을 올려주셨어요.

이 책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노트 삼아 날마다 펼쳐보고, 한 두개씩은 실천해봅니다.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힐리언스 선마을>에 사는 것처럼 하나하나 따라 실천하며 산다면

암세포는 우르르 왔다가도 스르르 물러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한국경제신문>에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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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 제44호 2017.봄 - 사오싱Ⅱ ShaoxingⅡ
아시아 편집부 엮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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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났습니다.

꽃을 보려고,

꽃을 만나려고...

긴 겨울을 지나오면서 견뎌온 꽃망울들이

드디어 때를 만나 우르르르 피어나는 봄이 되었으니까요.

겨울을 견딘 앙상한 나무들이 피워낸 꽃들.

검게 마른 나뭇가지 사이사이 동그란 꽃눈에서 피워낸 노란 꽃들.

채도가 낮은 초록색 나뭇가지에서 피워낸 하얀색, 분홍색 향기로운 꽃들이

겨울을 잘 견뎌 낸 것을 스스로 토닥이듯이 펑펑 터트리며 피어납니다.

이른 봄에 피어난 꽃들은 전부 고난의 시간,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꽃들이에요.

추위가 혹독할 수록 색은 진하고 향기는 멀리 퍼져갑니다.

책을 만났습니다.

아시아출판 asia 봄 호,

오늘 만났어요.

긴 겨울, 추위를 견디고 피어난 꽃들처럼

긴 세월을 지나며, 강추위같은 어려움을 견디며 작가들이 피워낸 꽃 같은 글들이 실려 있어요.

작가들의 시와 소설들이 종이 위에 글자꽃으로 피어 있어요.

<계간 아시아 44>

 

2016년 심훈 문학상 수상작인

<우리 중에 누군가를>

<가난한 문장에 매달린 부호의 형태에 관하여 >

<전봇대의 구인광고 외 4>이 실려 있는데요.

깜빡하면 시간을 잊고, 지금을 잊고 살기도 하는 나날을 번쩍 일깨워 주는 듯합니다.

"정신차리고 살아라~" 하며 주문을 해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들의 눈높이와 시간을 느낄 수 있었고요.

사회를 향한 문제의식이 살아있고, 현실 문제에 눈감지 않는 자세를 느낄 수 있었어요.

(현실문제에 자주 눈감는 제자신을 반성합니다.)

 

지난해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한수산 작가가 쓴 <군함도>를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침략하면서 빚어졌던 수많은 비극들. 그 비극들 안에 위안부 문제와 군함도 이야기가 들어있지요.

제주도에서도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징용으로 일본까지 끌려간 사람도 있지요마는,

제주도 내에선 끌려가서 강제로 비행장 건설에, 해안 동굴 파기 같은 일에 동원되었지요.

그 중에 저희 시아버님도 계셨는데요. 그 당시 제주 대정비행장을 만들었던 사람들도 다 징용으로 끌려간 사람들이었지요.

강제로 사람을 잡아다가 노역을 시키고, 노예처럼 부리고 하던 일본.

그 일본의 얼굴을 우리가 제대로 보긴 하는 걸까요.

군함도, 깊은 굴 속, 바위 아래에 파묻힌 진실을 알고 싶어집니다.

대하소설의 형식 포기하고 명료하게 장편의 형식으로 써낸 작가의 이야기를 곧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런 글, 지치지 않고 써주신 작가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려야겠지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20세기의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일본은 조선을 이용하고, 대한민국의 정세를 이용해서 자기네 나라만의 번영을 꿈꿉니다만

이웃나라끼리 서로 상생하는 번영이라야 하지요.

<계간 아시아44> 말미에 실린 서평, <제국의 구조>, 가라타니 고진의 책에 관한 이야기엔 눈을 동그랗게 떠봅니다.

제국주의는 문제이지만 <제국>은 추구할 만하다?라는 논의에는 반대의견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독립시키는 건 어떨까요?)

시부문에 실린 황동규시인의 시에 몰두해서 읽어봅니다.

' 아 내가 언제 시의 목표 세운 적이 있었던가?'

우스만 아왕의 시(평화 외 3>

주리나 하산의 시<말들이 하나의 죄가 될 때 외 2>,

다르마위자야의 시<모든 것은당신에게로, 어머니>들은

다른 나라 시인들의 시세계의 맛을 보여주고,

그들 역시 고난의 역사를 써가는 민족의 시인들이라는 걸 알게 합니다.

원래 <계간 아시아>에는 아시아 사람들의 이야기,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요.

저는 김인숙의 작품을 읽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녀는 중국과 샤오싱과 노신과 아큐 정전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풀어 내는군요.

루쉰과 아큐정전!

제가 어렸을 적엔 노신이라고 불렀지요. 중국의 이야기를 잘 풀어앴다는 소설, 아큐정전.

김인숙작가는 그 소설 속으로 들어가서 중국 샤오싱 거리를 누빕니다.

저도 같이 작가와 나란히 걸으며 샤오싱을 걷는 듯한 느낌에 빠져 듭니다.

책을 읽었습니다.

계간으로 출간되는 <계간 아시아 44>를 만나서

기쁘고도 무겁고도, 진지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출판사<아시아>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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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생활 DIET - 국민의 건강을 상대하는
이상대 지음 / 쉼(도서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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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생활 DIET>

 

이상대 지음.

 

 

 

 

저자 이상대님이 국민건강을 상대하기 위해 검도에서 배우고 익힌 정신력과 기술을 발휘하여 쓴 책!!!

전 국민의 생활건강과 다이어트를 책임지는, 운동에 있어서의 필수지침서

 

최대한 긍정적인 정신으로, 긍정적인 몸과 마음을 만들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이상대님.

건강 아이콘이자 긍정 아이콘으로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늘 자기자신과의 대화에도 집중하는 사람이에요.

이름이 상대이니 태어날 때부터 전 국민을 상대로 건강정 전도사가 되라는 운명인가 봅니다.

이상대 생활 다이어트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살려 1인 미디어를 잘 운영하고 있는 그는

 

검도 선수 경력 11, 퍼스널 건강 트레이너 경력 5년차인 젊은 분이에요.

그는 그 혼자서 건강해는 길보다 모두 다같이 건강해질 수 있는 길을 선택했어요.

 

 

올바르게 운동하고, 올바르게 식사하고, 올바르게 휴식하면서 건강해질 수 있게 해주는 책!

몇 년 동안 진행해 온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운동들을 잘 정리해서,

국민에게 건강 지침서 같은 책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펴냈어요.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모든 분들은 이 책을 읽고 그대로 실천하면 되겠습니다.ㅎㅎ

책 중간에 (상대생각)이라는 메모형식으로 짤막한 글이 실려 있어요.

웃음에 대한, 걷기에 대한, 자전거에 대한,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청소년들이 관심 많은 키크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있고요.

잠자는 바른 자세에 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어요.

가장 평온하게 자는 잠이 가장 멋진 인생을 만들어 주는 걸까요?

 

또한 햇빛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하루 오분이라도 햇빛을 쬐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니, 하루에 일 분이라도 대화를 하라고 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과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잘 지내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가장 빠른 길일 수도 있겠어요.

 

 

또한 저자는 담배와 콜라를 끊었어요.

 

퍼스널 트레이너가 될려고 하면서 담배는 태우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느꼈나봅니다. 냄새가 나면 안되니까요.

 

콜라도 끊었다고 합니다.설탕과 탄산을 예의 주시해봅니다.

 

생활 다이어트를 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들도 있는데요.

 

이분은 먹고 싶은 음식을 굳이 참지 말고 아침에 먹고 열심히 활동하면서 그 에너지를 다 사용해라라고 이야길 해줍니다

 

 

명경지수, 같은 마음상태를 유지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저자.

그는 온 국민의 몸 건강만 책임지는 트레이너가 아니라 정신 건강도 잘 돌보는 멋진 트레이너입니다 .

이 책에는 저자의 멋진 사진들이 화보처럼 실려 있어요.

사실 화보의 모델로도 활동한다고 하니, 앞으로도 계속 멋진 몸상태를 유지할 것이 기대됩니다.

건강한 몸이 발산하는 멋진 기운을 느끼고 싶은 사람,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

멋진 인생관에 , 자기 일을 긍정하는 멋진 생활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 계신다면

바로바로 바로 이 책을 만나야 합니다.

젊은 나이에 이런 멋진 책을 펴낸, 저자가 되신 이상대님께 축하인사를 전합니다.

 

추신 ; 페이스북에서 생다를 찾아봤어요.

생동하는 영상으로 생활다이어트, 건강에 대한 살아있는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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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소녀의 웃음이 내 마음에 - 새로운 명화, 따뜻한 이야기로 나를 안아 주는 그림 에세이
선동기 지음 / 을유문화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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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소녀의 웃음이 내 마음에>

선동기 지음.

을유문화사

 

새로운 명화, 따뜻한 이야기로 나를 안아주는 그림 에세이.
그림 속 소녀의 웃음이 내 마음에 잔잔한 기쁨을 줄 것 같은 책.
 
미술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화가들을 찾아내요 소개하는 그의 블로그
매혹적인 그림은 물론이고 편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500명의 화가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화가 나에 대한 자료와 그림을 수집 소개하고 있는 중이고요
닉네임은 '레스카페'로 생존자라는 뜻이에요.
이 책은 널리 알려지지는 않은 그림이지만 저자의 시선을 통해 독자에게까지 배달되는 엽서같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저자 눈높이의 따뜻한 이야기로 나를 안아주는 그림이야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책표지에서부터 미소를 머금은 귀여운 소녀가 저를 부르며 어서 밖으로 나오라고 재촉하는 듯합니다. 
밖에 나가서 따뜻한 봄 햇살 함께 산책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나. 삶과 희망의 순간들 - 삶.  희망
둘. 가족 그리고 관계에 관한 고찰 - 가족. 관계
셋. 그리움과 사랑 그 찬란함 - 그리움. 사랑
넷.  너른 세상 커다란 꿈 - 세상. 꿈
다섯. 욕망과 슬픔의 아리야 - 욕망. 슬픔
여섯. 마음과 쉼에 관하여 - 마음. 쉼

이 책에서는 이런 차례로 총 백점이 넘는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각각의 작품들에 관하여 조근조근 그림이야기, 저자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일반인들의 눈높이로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 그림이 이야기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요.
따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그림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했어요
이 그림을 봤을 때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어디서 봤는지, 그림은 보면서 떠올렸던는 느낌은 어떤 것인지
그림을 봤을 때 어떤 가르침을 느끼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 한 잔 마시면서 앞에 앉은 친구와 이야기 나누듯이 소개하고 있어요.
 
그림이란 사람이 마음을 전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지요. .
이렇게 글에는 작가의 마음이,   그림에는 화가의 마음이 그대로 우러나오지요?

이 책에도 작가의 마음이 담겨져 있어요.
세상을 보는 마음을 향한 꿈, 이루고 싶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지요.
독자인 저에게 그대, 당신이라고 하면서 제 곁으로 가까이 다가옵니다.
이 책을 깊이 읽을수록 저자가 저에게 말하는 느낌을 저절로 받으면서,
그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그림 한 장 한 장을 봅니다.

엽서라는 것을 쓰던 시절, 저 역시 관제엽서에 그림을 슥슥 그리고 짧은 문구를 써서 보내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보면 관이 만든 엽서, 관이 정한 사이즈의 엽서라는 뜻을 가진 관제 엽서였지만
거기에 낙서하듯 그리거나 글을 쓰는 것은 관제가 아니었지요.
자유롭게 쓸 수 있었죠. (물론 검열에 걸리지 않을만큼만의 자유)
이제는 조금 더 긴 봄의 편지를 써야할 때입니다.
 
저자에게서 받은 그림엽서, 그리고 엽서에 쓰인 다정한고 세세한 이야기에,
눈 가늘게 뜨고, 마음은 반짝이며,  깊이 빠지는 봄날입니다.
 
고맙습니다.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을유문화사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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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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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맹성렬.

김영사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_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

 

이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걸까요?

세상의 모든 일들 중, 저는 제가 아는 것만큼만 알고 있고,

그만큼 크기의 창문으로 세상을 바라볼 뿐입니다.

그 창의 크기를 1 mm 넓힐 수 있는 책, 바로 김영사의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세상사 바다를 항해해 볼까요?

 

1. 고대 신. 구 대륙간 교류를 암시하는 미라 코카인의 미스터리

2. UFO와 미국 대통령들의 얽힌 미스터리

3. 초심리 현상에 얽힌 정신분석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의 기묘한 인연

4. 바그다드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전지의 미스터리

5. 생명체의 진화를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의 미스터리

6. 찬란한 문명 교류사 속에서 바라본 첨성대의 미스터리

7. 천재 물리학자 조지프슨는 왜 초능력에 빠져들었을까?

 

 

고대의 신대륙, 구대륙간 교류를 암시해주는 미라에서 나온 코카인 성분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합니다.

미라에 대한 연구, 그 미라가 된 사람이 살아있을 때 무엇을 먹었는지, 무슨 성분을 섭취했는지,

그 성분들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파헤치는데요.

과연 기원전 천 년쯤 전 부터 대륙간 이동이, 교역이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그 성분들이 내놓습니다.

그 성분이 바로 니코틴!!!

과연 어느 시대부터 전 세계를 향한 교역이 이루어졌을까요?

지리상의 발견 후에 전 세계적인 대항해, 교류가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서 여러 가지 식물들,

대마와 코카인과 그리고 담배의 니코틴 성분들이 서로서로 연결이 되었을 것인데

과연 그런 교류를 담당했던 핵심적인 사람들은 누구였을까요?

 

 

초심리현상에 얽힌 정신분석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의 교묘한 인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요.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프로이트와 융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합니다.

아버지 같은 프로이트와 아들 같은 융사이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텔레파시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는데요. 그 텔레파시에 대한 이야기 책들이 출판될 때

그 책의 서문을 쓴 사람은 바로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현대 물리학 시대를 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인간세계의 천재 아인슈타인이란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바그다드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전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어집니다.

바그다드에서 출토된 항아리들이 고대에 이미 전기 도금을 가능케했던 도구인지에 대해 콕콕 파헤칩니다.

고대 유물 중 금으로 100% 도금된 기술. 어떻게 그런 기술이 발전돼 왔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충족(?) 됩니다.ㅎㅎ

 

 

생명체의 진화를 이끈 보이지 않는 힘의 미스터리분야를 살펴볼까요?

자연 속에서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 남고, 종족을 유지, 번성하는 법을 선택하는데요.

여기에는 특별한 사진 1장이 실려 있어요.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식물들이 자기의 씨앗을 똥으로 위장해서 똥냄새를 풍기면 쇠똥구리가 똥을 굴려가는 모습이 사진이에요.

식물이 주로 동물에게 먹히기만 하면서 불리한 것이 조건인 것 같지만, 동물들의 속성을 이용해서

자기의 씨앗을 멀리 퍼뜨리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요. 속고 속이는 자연계, 존재들의 위장술은 정말 치밀하고 뛰어납니다.

여기쯤에서 생명에 대한 무한한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천년제국, 신라의 경주에 가면 유적, 유물이 아주 많이 남아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신라시대의 첨성대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다루고 있어요.

과연 첨성대가 어떤 용도로 지어진 건축물일까요?첨성대는 높이 9m가 넘는 석조 건축물인데요.

인도와 중국과 로마까지의 관계를 깊이 살피면서 하나하나 궁금 중을 풀어 갑니다.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지만 후속연구가 이뤄지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천재 물리학자 조지프슨은 왜 초능력에 빠져들었을까?

초심리학에 경도된 천재 물리학자! 양자중첩, 양자얽힘, 그리고 양자결맞음에 대한 정의

조지프슨의 전성시대 그리고 운명적 변화에 대해 다루고요. 초월 명상에 빠져버린 조지프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전설적인, 제가 좋아하는 영국의 락그룹 비틀즈도 또한 초월명상에 빠지기도 했지요.

 

 

텔레파시를 설명해주는 물리학이야기에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주고요.

또 텔레파시와 염력을 양자결 맞음으로 설명해주는데요.

노벨상 수상자인 조지프슨, 그가 두 번째 노벨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과학자들이 인정하지 않는 이상 그 너머의 것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그의 이론들이 논리들이 세상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요.

그는 천재성을 발휘하여서 놀라운 예측을 했는데 학계의 공격을 받게 된 것일까요?

과연 그는 텔레파시나 염력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의 통찰력을 인정받지 못한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그러면 당신은 어느 쪽에 내기를 걸겠는가 라고 질문을 합니다.

조지프슨이 주장한 여러 이론들.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텔레파시를 물리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등등의 인간의 힘으로 밝힐 수 없는 세상에 신비로운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앞으로 차차 밝혀지거나 아니면 끝까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이 책은 지적인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이란 제목이 딱 맞는 책이네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시리즈를 읽으며 진리를 향한 창문을 1mm, 바늘구멍만큼이라도 넓히게 되는 그런 계기를 주는 책이에요.

호기심이 있는 분들은 읽으시면 호기심이 충족되는 그런 현상을 느끼게 될 겁니다.

 

 

햇살이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봄!

바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때 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 <북뉴스>를 통해 <김영사>가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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