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박사의 <면역이 암을 이긴다>
이시형 지음.
한국경제신문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원장이자 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그 분.
매스컴에 출연해서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그 분.
강원도 산골에 들어가서 <힐리언스 선마을>을 조성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적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그 분.
병원 없는 사회를 꿈꾸는 국민의사, 이시형박사가 50년간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 깨달은 면역의; 중요성.
그 면역 건강법에 관한 책이 한국경제신문에서 출판되었어요.
이 책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이 실려있는 책인데요.
우리가 큰 병이 든 후에서야 면역력에 대해 깨닫게 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요.
그래서 면역력이 있을 때, 면역력이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서
이시형 박사가 독자에게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1장. 면역이란 무엇인가
2장. 치병의 비밀, 면역력
3장. 장과 면역
4장. 암과 면역의 관계
5.장 무엇이 암을 이기는가
6.장. 암 공포에서 벗어나는 법
7장. 암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8장. 회복과 면역
9장. 자연치유력의 힘
10장.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노트
11장 마음 치료를 위하여
12장. 암이 주는 깨달음
전 국민의 세 명, 네 명 중의 한 명이 암이라는 요즘시대.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들.
어떻게 암이라는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이 바로 면역력을 높여야 된다라는 것이지요.
면역력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면역력은 몸이 알아서 병균에 대항해 싸워주는 힘이지요.
몸이 아팠을 때,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다고 해도 몸이 낫게 되는 것은
그 환자의 몸의 치유력이 작용해서 병이 낫게 되는 것이지요.
면역력은 곧 생명력인데요, 면역력이 높다면 생명의 힘, 생명력도 높은 것이지요.
그 면역력이 내 몸에서 작용하는 일이 감염을 예방해주고 건강을 유지해주며 노화를 예방하게 되지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중병에 걸리게 되고 감염이 되며 노화가 빨리 일어난다고 볼 수 있지요.
암이 두려운 사람들, 면역력을 이 책을 통해서 치료를 넘어서 치유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면역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생겨난 것으로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나는 위대한 시스템이지요.
이 책에서는 면역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도 해주고 있어요.
자연 면역과 획득 면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요. 실제로 어떻게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을까?이야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호르몬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신경세포 활동이나,
뇌의 지배 하에 있는 자율신경의 활동에 따라 조정이 되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호르몬 개념과 신경전달물질과 내분비계의 구분이 모호해졌고,
지금은 이것들이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의 기능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조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음이 작용하는 힘이 크다고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안할 때, 감정적으로 흔들릴 때, 그럴 때면 몸이 약해지는데요.
이시형 박사는 이 정신력의 힘을 "정신신경면역"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음이 잘 관리가 되어서, 항상 즐겁고 평온한 마음이 유지가 된다면
면역력도 항상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또한 이 책에서는 마음과 정신의 문제를 작용 좌우하는 힘으로 장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장이 왜 중요한지, 장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지,
장에 유익한 미생물들은 어떤 것들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요.
식이섬유와 유산균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하루하루 생활이 전부 면역요법의 대상이고, 작은 생활습관 하나가 면역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면역을 증강시키기도 하지요.
면역력을 강화한다면 감기와 몸살 따위는 물론이고 암까지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어요.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00개씩 암세포가 생겨나는데요. 매일 매일 그 암세포를 이겨내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느 순간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세포가 사람의 몸에서 증식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암이 진행되는 것이지요.
항상 웃는 얼굴 웃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웬만하면 웃으려고 하는데요.
사실은 눈물도 크게 약이 된다는 것도 느끼고 있지요.ㅎㅎ
이 책에서는 감동의 눈물만큼 암에 좋은 명약은 없다고 하면서, 감동할 때는 눈물을 펑펑 흘린다면
그 눈물은 암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않고,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
그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그런 생활이 바로 암을 이기는 새로운 힘이 되는 것이지요.
사람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른 사람에 맞추기만 하지말고,
스스로를 위해 즐겁게 살아갈 때 면역력 상승!!!
이 책은 건강에 관한 책이니만큼 전체적으로 초록색깔의 글씨와 초록색깔 바탕이 배치가 되어 있어요.
책 표지에도나뭇잎들이 잎맥까지 세세하게 그려져서 자연의 힘, 생명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책을 펼치다 보면 초록바탕으로 눈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글들이 나타나는데요.
각 장마다 녹색 메모장처럼 눈도 편안, 마음도 편안하게 알아야할 것들, 실천해야 할 것들을 올려주셨어요.
이 책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노트 삼아 날마다 펼쳐보고, 한 두개씩은 실천해봅니다.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힐리언스 선마을>에 사는 것처럼 하나하나 따라 실천하며 산다면
암세포는 우르르 왔다가도 스르르 물러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한국경제신문>에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