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치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
윤인모 지음 / 판미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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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치유, 아직 만나지 못 한 나를 만나다>

윤인모 지음.

판미동

 

상상을 뛰어넘는 몸. 마음. 감정의 통합치유

 

인간 내면의 상처를 알고 그 본질적인 원인이며 치유해 온 국내최고의 치유자.

명상치유 요법. 에너지 테라피. 인간의식 풍경과 상태를 읽는 차크라 리딩 분석 등 각종 기법을 통합하여

우울증, 정서불안, 자살충동, 자폐증, 컴플렉스, 공황장애, 결정장애, ADHD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사람.

저자 윤인모.

 

현재는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 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마음에 상처때문에 몸까지 아픈 사람들을 보듬고 있어요.

<까칠한 구도자의 시시비비 방랑기>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대 존재가 있는 곳, 항상 그대로이며 어떤 것을 더 해도 어떤 것을 빼내도 역시 그대로인 그 곳, 내면의 그 곳.

광대한 바다. 지붕도 없고, 벽도 없는 대우주의 집으로 돌아가기.

인간의 근원에 무엇이 있고, 어디로 가는 것인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를 먼저 알아야 하긴 하겠지만요.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만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만나서 마음의 문을 열고 들여다보고, 치유의 기쁨도 함께 누린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도 해요.

물론 저자는 인간존재의 본질적인 성장과 치유에 관한 기록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는 성장이라는 길 위에 한 걸음 사뿐 올려놓을 수 있어요.

 

명상은 그 근본적인 속성 상 , 오염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게 하고 더불어 남도 치유하게 하는데요.

명상과 치유, 예술 즉 창조적인 삶이 하나인, 단일연속체라고 하십니다.

저자는 저자 자신의 치유와 구도의 길 위에서 저절로 남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치유가 진행되는 걸 보았어요.

그 과정의 여러 사례들이 이 책에 실려 있는데요. 이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도 스르르 치유될 듯 합니다.

 

1부 무엇이 다른가

2부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3부 의식은 진화 한다

4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찾아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깨달음과 마음들여다보기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요.

저자가 진행하는 치유세션도 진행되지만, 참여자가 주가되어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네요.

 

명상은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 자기 자신과 마주한다

명상에 가까울수록 덜 의존적이다.

가장 단순 한 상태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충족 되어 있 다

아무 것에도 의존 하지 않는 것, 가장 단순함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것.

오쇼는 그것을 단순히 '주시'라고 알려 주었다.

혹은' 존재함'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것이 명상의 유일 한 방법이자 참된 상태라는 것이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고요하게 하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무릎을 탇 치게 될 이 책.

아마도 읽으면서 몇 번 멈추게 될거에요. 돌아보느라고요.

맞춰보느라고요.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건데... 하면서요.

 

저 역시 인간 의식과 본성에 대해 관심이 있고요.

어른이 된 후에 제가 살아오며 입은 어린 시절의 상처들을 스스로 지켜보고, 깨닫고, 흘려보냈지요.

(울고 불고, 멍 때리고, 웃고 하면서요.)

 

이제 그 너머, 한 단계 건너, 그 무엇인가를 향해 이 순간을 숨쉬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창의성이 물처럼 흐르는, 그런 삶을 추구하지요.

 

마음의 상처가 몸의 병을 불러일으킨 것을,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없다 하는데도 계속 몸이 아프고 경련까지 일어나는 것을,

...그 때 그걸 알았다면...좀 더 사랑해 줄 것을...좀더 따뜻하게 말 건넬 것을...

좀더 가까이 지켜보아 줄 것을...

이 이야기는 제 친구에 관한 이야기이지요.

30여년 전의 그녀가 죽음의 길을 택한 것에 대해 계속 남아있던 제 어깨의 무거움에 대해

더 깊이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그 예쁘고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만을 기억합니다.

이제 그 이미지마저 흘려보내야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판미동>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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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손승휘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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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박열>

 

손승휘.

책이있는마을

국민 스스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몰랐던 힘!

지난 겨울 내내 우리가 확인했던 힘!

그 힘의 현장. 광화문광장에

이책의 저자도

"원 고를 집어치우고 "

나와 있었습니다.

 

그 촛불 하나씩을 들고 나라를 바꾼 사람... 사람... 사람들.

 

이제 한여름 뙤약볕과 폭풍우 속에 이 책이 출판되었네요.

<아나키스트 박열>

박열이란 남자. 조선의 뜨거운 상남자. 1910년대, 1920년대, 그 당시 상남자.

결코 왕에게도, 밥먹여주는 자본에게도 허리 숙이지 않았던 자존심 덩어리.

그리고 그 남자의 여자 가네코 후미코!

 

내 목숨은 내가 알아서 한다.

학대 받아도 노예가 되지 않는다.

라고 부르짖었던 일본의 여자이자 조선남자의 여자였던 후미코.

 

2017년 현재의 시선, 영국 기자가 본 한국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에 낀 때 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라는 항목이 있어요.

지금이나 일본제국주의가 우리나라를 침탈 했던 일제강점기 때나 우리국민의식은 그렇습니다.

 

일본.

힘으로, 총칼로 위협당한 조선이 강제병합 되었으나 정신은 결코 병합되지 않는다.

빼앗긴 나라를 찾기까지 얼마나 많은 민족투사들이 스러져갔는지 이루 헤아리기 어렵지요.

 

한반도 본토에서 멀리 간도와 만주에서, 러시아에서,

그리고 적의 땅 일본에서 활동한 분들이 계시니 그 중의 한 사람 박열.

 

나라라는 조직은 개인을 억압하니 나라 자체도 필요없다는 주의, 아나키즘.

그 사상을 추구하는 자 아나키스트.

박열은 아나키스트였습니다.

일본에서 조직적으로 천왕을 죽일 것을 모의하고 실천한 사람들.

3200만명이 희생된 중국사람들이 일본고위인사 제거 의거가 없었던 반면

조선. 대한의 백성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죠.

 

일본의 관동대지진 당시 조직적으로 조선인을 살해한 그 현장.

이 책에 나오는 조선인 징용의 현장.

죽은 사람을 장례식은 커녕 시신마저도 돌려주지 않고 아예 죽음을 은폐하는 일본의 막장 기업들.

그 이야기가 등장하지요.

 

천왕과 (황태자아니고 )왕자를 죽이기 위해 폭탄을 구하고 던지고...이 책은 소설이지만 거의 실화입니다.

실명의 등장인물을 주인공으로 했고, 그 당시의 사건을 배경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배경으로 했으니까요.

 

일본인들이 전쟁으로 온 나라를 불구덩이에 던지려 할 때도

그 나라의 식자들 중에는 전쟁반대하고 제국주의를 반대한 사람들도 있었지요.

그런 사람들은 음으로 양으로 조선의 독립투사들을 돕기도 했고요.

 

반역죄로 연루된 박열과 가네코의 재판의 현장과 일본인 변호사.

끝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두려움 없이 신념을 펼친 두 사람의 이야기에 폭 빠졌습니다.

 

나라를 잘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때마침 영화<박열>이 개봉되었네요.

틈을 내어 영화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책이있는 마을>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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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관찰주의자 -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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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관찰주의자>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청림출판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눈으로 보고,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한다.

 

보는 것을 넘어 본질을 깨달아라.

 

눈을 뜨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느껴라.

 

자기 눈이 감겨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면 세상이 달라진다.

중요한 것을 보는 법을 배우면 당신의 세상도 달라진다라고 말 하는 책!!!

 

저자는 미술사가이자 변호사인데요.

 

그림을 보면서 미묘한 차이를 관찰하는 훈련을 계속해 왔어요.

저자가 FBI요원을 대생으로 했던 강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명 하게 알아보는 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에이미. E. 허먼은 헌터 칼리지에서 미술사석사학위를 받았어요.

 

 

관찰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책을 따라가며 그림과 사진들을 보며 보는 힘을 갈고 닦아 봅니다.

 

물론 미술을 이용할 것 이예요.

 

1부 평가하기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각 지능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기본 기술

관찰력을 갈고 닦아라

3. 무엇이 보이는가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없는 이유

 

4.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객관적인 감시에서의 누구, 무엇, 언제, 어디

5. 평범한 장면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눈앞에 두고 보지 못하는 것

 

 

 

2부 분석하기

6. 사방을 주시 하라

 

모든 각도에서 분석 하기

7. 무엇이 빠졌는지를 보라

 

비밀요원처럼 우선순위를 매기는 법

 

3부 설명하기

8.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라

 

의사소통의 단절을 피하는 법

 

9. 불편한 상황에 직면할 때

 

냉정한 현실을 보고 함께 나누는 법

 

4부 적용하기

10. 세상에 흑백논리는 없다

타고난 편견을 극복 하는 법

11. 바퀴 달린 들것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확실성을 탐색 하는법

 

 

결론 보는 법을 알면 세상이 달라진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세상을 바라보고, 같은 세상을 듣는다고 해도

 

거기서 느끼고 인지하고 인식 하고 깨닫는 것은 모두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두고 무엇을 알 것인지에서 내가 결정하고 그들은 훈련을 통해서 더 얘기하게 바꿀 수 있다는 책

 

9. 11 테러 당시 같은 집에 살던 부부가 동시에 차를 타고 가던 피난을 가던 그 시간을 떠올렸을 때

 

두사람이 서로 본 것도 다르고, 느낀 것도 다르고, 생각한 것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 인터뷰를 보면

 

정말 다른 입장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것은 다른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책

 

 

 

 

스티브 잡스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발명은 창조라기 보다는 발견에 가깝다고 믿어요.

 

발견은 눈을 뜨고 뇌를, 귀를 열고 주의를 기울이기만해도 가능한 거지요.

 

 

 

아이작 뉴턴도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가치가 대단한 뭔가를 발견한게 있다면 다른 어떤 재능이 아니라 집중하는 재능 덕분이다."

 

라고 말이에요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관찰과 발견을 해야하지만

 

그 전에 우선 볼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을 했어요

 

 

미완성인 것을 볼 때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라고 해요.

 

인간은 완성을 갈망하고, 일부 심리학자들은 인간에게 미완성 콤플렉스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해요.

 

인간에게는 일단 뭔가를 시작하면 마무리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하고, 종결을 추구하는 성향은

 

우리 뇌가 효율성을 선호하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해요.

미완성 작업은 해결책을 찾거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는데 많은 인지 에너지를 소진하는 열린 회로라고 해요.

 

미완성 작업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하는데요.

 

러시아의 심리학자 부르마 자이가르닉 이름을 딴 것이지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할 일은 너무 많은데 그 일을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뇌가 무의식 중에 미완성인 일들에 집착해서 답답해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거창한 일부터 평범한일, 사소한 일까지 모든 것에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해요.

 

미완성인 일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기억이 관리자와 보도부 편집자 못지않게 학생이나 전업 주부에게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밀린 일은 우리를 힘들게 만드니까. 따라서 우리를 불편 하게 하는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완성인 일들을 회피하려 하고 그러면 상황이 더 악화 됩니다.

 

이 책의 편집자가 지하철에서 우아한 관찰 덕분에 목숨을 잃을 뻔 한 천식 환자를 구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자는 이렇게 말을 해요. 시각 기능을 활용하면 유능한 형사도 되고, 사회복지사도 되고, 수호천사도 될 수 있어요.

 

눈을 뜨고 나면, 늘 그 자리에 있는 비밀의 세계를 발견한 느낌이 든다고 말이에요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가 태어난 순간부터 가지고 있던 기능과 환상적인 능력을 발휘해서

독자와 독자 주변의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알고 싶다고 해요.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말고, 복잡성을 건너지 말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뒤로 물러서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처럼 한 번에 한 겹씩 벗겨라라고 얘기 해요.

 

처음부터 시작하라.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가능한 한 모든 자료를 고려해야한다라고도 이야기해요.

항상 질문해야 하고 특히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의식이 필터를 통해 세상을 보고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를 둘러싼 재능과 기회와 위험을 알아채야 하지요.

 

저부터 눈을 (게슴츠레? 크게?) 뜨고 관찰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것만 보려하고,

 

보기 싫은 것엔 눈을 감는 현상은 남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청림출판>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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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지도로 읽는다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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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역사미스터리클럽 지음.

안해은 옮김.

김태욱지도.

이다미디어

 

 

지도로 읽는다, 세계의 역사를...

 

역사 미스터리 클럽이 내놓은 세계사책, 번역을 한 책이니 어느나라 책이지? 궁금궁금?

 

저는 책을 읽을 때 지은이가 누구인지, 지은이의 나라가 어디인지, 관심이 있어요.

이 책을 손에 쥐었을 때 지은이가 역사 미스터리 클럽이라고 되어 있고 번역한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은 원래 국적이 어디일까 궁금해졌거든요. 찾다 보니 책 도쿄, 재팬이 영어로 표기되어 있어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출판사인 걸 알게 되었어요.

 

일본인들은 책을 참 많이 펴냅니다.

우리나라에도 일본책이 많이 들어와있지요?

역사, 문화, 원예, 공예, 자수, 어린이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그렇습니다.

대형서점에는 일본만화도 대량으로 진열되어있지요?

제가 아는 아이들이 그 만화를 많이 좋아합니다.

 

<세계사 명장면>이라고 제목을 붙인 이 책은 전체적으로 97가지의 키워드로 세계사를 정리했어요.

PPT 자료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자세하며, 간략한! 지도를 첨부하고, 내용을 요약해서 파악할 수 있게 했어요.

세계사의 큰 흐름을 한 손으로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키워드로 보는 세계사

키워드와 지도들을 총동원하고 어떤 키워드를 떠올렸을때 한눈에 머리에 떠오를 수 있도록 정리를 했어요.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 이란 제목에 맞게 오래 기억해야 할 장면들을 97가지로 정리했어요.

 

1 장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발전

2장 종교의 대립, 국가의 충돌

3장 제국주의 승자와 패자

4장 혁명과 전쟁의 시대

5장 세계대전과 냉전시대

 

큰 강을 중심으로 발생한 세계 4대문명 이야기부터, 인류가 이루어낸 모든 정치적, 역사적, 문명적인 이야기를 아우르며

 

세계 2차 대전의 종식까지 알아야할 많은 것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제가 궁금해 하는 키워드(소제목)를 찾아서 펼치면

다양한 사진과 세세한 그림과 올컬러그래픽 지도를 곁들인 자세한 설명이 펼쳐집니다.

전체적으로 서양역사를 중심으로 다루지만 동양의 역사도 중요하게 등장합니다.

중국의 역사, 이를 테면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한 전투인 적벽대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전체적으로 연도별로, 시대별로 사건들을 다룹니다.

러일전쟁과 중국의 신해혁명, 독일과 러시아 전쟁, 러시아혁명, 스페인내란, 2차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까지

다양하게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한 손에 세계역사를 가질 수 있는 듯 한 책!

어떤 주제를 펼쳐도 흥미 진진한 이야기!

많은 나라들의 역사 중 중요한 이야기들!

 

조선 땅에서 벌였던 청과 일본의 전쟁, 청일전쟁에 대해서도 다루는데요

동학 농민군진압을 구실로 조선에 출병했던 청군과 일본군이 전쟁을 했지요. (1894~1895)

러시아와 일본의 전쟁, 러일전쟁은 또 어떤가요? (1904~ 1905)

대제국 러시아를 상대로 바다에서 크게 이겼던 일본은 승승장구,

(2017년 영국기자의 시점에서, 일본을 발톱의 때만큼도 여기지않는)조선을 식민지로 삼고,

동아시아를 집어삼키게 되었지요.

 

 

지나간 역사는 이미 손에서 빠져나갔지만 내일의 역사, 그리고 오늘의 현장은 놓치지 않아야 할

의무감을 느낍니다. 세계사 속에서 우리나라의 불굴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최전선에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 그리고 세계의 많은 나라들!

우리의 정치인들은 눈을 뜨고 다른 나라들과 상대를 해야하지요.

저와 같은 국민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책을 읽고, 공부하고, 정치인에게 응원보내기일까요?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이다미디어>가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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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 과학 -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인류학까지
이준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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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과학>

 

이준호 지음.

 

추수밭

 

 

 

세상의 모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책!

 

과학으로 접근하다보면 어느새 사람의 이야기까지 아우르게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세상의 모든과학

 

세상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되면서 "감동"까지 받게 되는 멋진 과학책.

 

제가 살면서 궁금해했던 모든 것이 들어있는 책.

 

인류에게 앞으로 일어날, 닥쳐올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

 

 

 

빅뱅에서 미래까지, 천문학에서 인류학까지 인기팟캐스트 <과빛밤>지기 이준호 선생님이 친절한 과학 여행서!

 

150여 그림으로 펼쳐낸 가장 우아한 '빅 히스토리'

 

 

 

인천 단봉초등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 저자 이준호.

 

어려운 과학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하는 팟캐스트, <과학이 빛나는 밤에>를 방송하시는 분.

 

<과학이 빛나는 밤에> <개념 똑똑 이야기 과학 시리즈><< 렌즈 이야기>>, <<기체 이야기>> 등의 글을 썼어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고갱의 그림이 있어요.

 

(저는 서울에서 전시할 때 가서 보았지요. 엄청나게 큰 그림 앞에서 저절로 작아지는 저의 몸을 느꼈었지요.ㅎㅎ)

 

 

 

그 질문에 최대한 쉽고도 재미있게 답하고자 이준호 선생님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풀어 쓴 이야기.

 

과학책을 잡는데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 자연과 역사에 대한 통찰력 있는 과학지식을 간편하게 섭취하고 싶은 분들이

 

이 책을 손에 들면 눈깜짝할 사이에 다 읽고 무릎을 탁 칠 것입니다.

 

...속시원하다...하면서요.

 

 

 

이 책은 <세상의 모든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보통사람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150억 년 전 우주 생생에서부터 46억년전 지구의 탄생, 그 뜨거운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사람은 어떻게 지구상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사람이 나타나고 나서 지구는 어떻게 변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변해갈 것인지 계속 연구하는 이 책, 과학책이기도 하지만 인류학책이기도하고 역사책이기도 합니다.

 

 

 

지구에 인류라는 종이 생겨난 후, 생명을 유지 하고 어떻게 역사를 이루어 왔는지,

 

어떻게 앞으로 우주를 향해서 꿈을 펼쳐 나갈지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천체망원경을 발명한 허블 이야기도 나누고요,

 

2030. 2040. 2060. 2297 7 월 이야기까지, 과연 인류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 상상을 펼칩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선

 

 

미래를 창조하기에 꿈만큼 좋은 것은 없다.

오늘의 유토피아가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 다.

 

 

빅토르 위고의 말로 마무리합니다.

 

오늘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서 내일이 모습이 달라진다는 이야기!

 

오늘 당신과 나, 어떤 꿈을 꿀까요?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꿈?

 

 

눈꺼풀 위로 스며드는 한 줌의 햇살.

 

크게 쉬는 숨 한 번의 공기,

 

목을 축이는 한 모금의 물,

 

논에 뿌리 내린 볍씨 한 톨의 생명에

 

제 생명도 걸려있기에 오늘, 자연 속으로 한 걸음 걸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추수밭>이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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