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관찰주의자 -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아한 관찰주의자>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청림출판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눈으로 보고,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한다.

 

보는 것을 넘어 본질을 깨달아라.

 

눈을 뜨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느껴라.

 

자기 눈이 감겨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면 세상이 달라진다.

중요한 것을 보는 법을 배우면 당신의 세상도 달라진다라고 말 하는 책!!!

 

저자는 미술사가이자 변호사인데요.

 

그림을 보면서 미묘한 차이를 관찰하는 훈련을 계속해 왔어요.

저자가 FBI요원을 대생으로 했던 강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명 하게 알아보는 법을 제시합니다.

저자 에이미. E. 허먼은 헌터 칼리지에서 미술사석사학위를 받았어요.

 

 

관찰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책을 따라가며 그림과 사진들을 보며 보는 힘을 갈고 닦아 봅니다.

 

물론 미술을 이용할 것 이예요.

 

1부 평가하기

1.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각 지능

무엇이 문제인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2. 기본 기술

관찰력을 갈고 닦아라

3. 무엇이 보이는가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없는 이유

 

4. 어느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마라

 

객관적인 감시에서의 누구, 무엇, 언제, 어디

5. 평범한 장면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

 

눈앞에 두고 보지 못하는 것

 

 

 

2부 분석하기

6. 사방을 주시 하라

 

모든 각도에서 분석 하기

7. 무엇이 빠졌는지를 보라

 

비밀요원처럼 우선순위를 매기는 법

 

3부 설명하기

8. 모른다는 사실을 알려라

 

의사소통의 단절을 피하는 법

 

9. 불편한 상황에 직면할 때

 

냉정한 현실을 보고 함께 나누는 법

 

4부 적용하기

10. 세상에 흑백논리는 없다

타고난 편견을 극복 하는 법

11. 바퀴 달린 들것이 부족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확실성을 탐색 하는법

 

 

결론 보는 법을 알면 세상이 달라진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에 같은 세상을 바라보고, 같은 세상을 듣는다고 해도

 

거기서 느끼고 인지하고 인식 하고 깨닫는 것은 모두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두고 무엇을 알 것인지에서 내가 결정하고 그들은 훈련을 통해서 더 얘기하게 바꿀 수 있다는 책

 

9. 11 테러 당시 같은 집에 살던 부부가 동시에 차를 타고 가던 피난을 가던 그 시간을 떠올렸을 때

 

두사람이 서로 본 것도 다르고, 느낀 것도 다르고, 생각한 것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 준 인터뷰를 보면

 

정말 다른 입장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이 보고 느끼는 것은 다른 수밖에 없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책

 

 

 

 

스티브 잡스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발명은 창조라기 보다는 발견에 가깝다고 믿어요.

 

발견은 눈을 뜨고 뇌를, 귀를 열고 주의를 기울이기만해도 가능한 거지요.

 

 

 

아이작 뉴턴도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가치가 대단한 뭔가를 발견한게 있다면 다른 어떤 재능이 아니라 집중하는 재능 덕분이다."

 

라고 말이에요

 

우리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관찰과 발견을 해야하지만

 

그 전에 우선 볼 준비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을 했어요

 

 

미완성인 것을 볼 때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라고 해요.

 

인간은 완성을 갈망하고, 일부 심리학자들은 인간에게 미완성 콤플렉스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해요.

 

인간에게는 일단 뭔가를 시작하면 마무리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고 하고, 종결을 추구하는 성향은

 

우리 뇌가 효율성을 선호하는 데에서 기인한다고 해요.

미완성 작업은 해결책을 찾거나,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는데 많은 인지 에너지를 소진하는 열린 회로라고 해요.

 

미완성 작업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하는데요.

 

러시아의 심리학자 부르마 자이가르닉 이름을 딴 것이지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불안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할 일은 너무 많은데 그 일을 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뇌가 무의식 중에 미완성인 일들에 집착해서 답답해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거창한 일부터 평범한일, 사소한 일까지 모든 것에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해요.

 

미완성인 일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기억이 관리자와 보도부 편집자 못지않게 학생이나 전업 주부에게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밀린 일은 우리를 힘들게 만드니까. 따라서 우리를 불편 하게 하는 다른 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미완성인 일들을 회피하려 하고 그러면 상황이 더 악화 됩니다.

 

이 책의 편집자가 지하철에서 우아한 관찰 덕분에 목숨을 잃을 뻔 한 천식 환자를 구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자는 이렇게 말을 해요. 시각 기능을 활용하면 유능한 형사도 되고, 사회복지사도 되고, 수호천사도 될 수 있어요.

 

눈을 뜨고 나면, 늘 그 자리에 있는 비밀의 세계를 발견한 느낌이 든다고 말이에요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독자가 태어난 순간부터 가지고 있던 기능과 환상적인 능력을 발휘해서

독자와 독자 주변의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알고 싶다고 해요.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말고, 복잡성을 건너지 말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뒤로 물러서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때처럼 한 번에 한 겹씩 벗겨라라고 얘기 해요.

 

처음부터 시작하라.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가능한 한 모든 자료를 고려해야한다라고도 이야기해요.

항상 질문해야 하고 특히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무의식이 필터를 통해 세상을 보고 있지만,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를 둘러싼 재능과 기회와 위험을 알아채야 하지요.

 

저부터 눈을 (게슴츠레? 크게?) 뜨고 관찰에 들어갑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것만 보려하고,

 

보기 싫은 것엔 눈을 감는 현상은 남을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청림출판>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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