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 리틀바이블 플레이북
트래시 모로니 그림, 엘리아 조벨 외 글 / 성서원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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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그림에 맞추어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으로 뒤의 그림이 보이는게 그게 앞의 그림과 딱 어울린답니다. 어떤 식이냐면요. 척장엔 노아의 방주에 탄 동물들이 배의 창문으로보이거든요. 창문은 구멍으로 표현되어 있구요. 뒷장을 넘기면 풀밭에서 노아와 동물들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장면이랍니다. 풀밭에 있는 동물들이 앞장에 배의 창문으로보이는 그런 식이죠. 그런 장면들이 뒤에도 나온답니다. 책이 구멍외에도 위의 그림도 그런 식으로 앞장과 뒷장이 같은 그림을 표현하게 되어있어 딱 네모가 아니고 윗면은 울퉁불퉁한데 아이에게 책을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줄 수 있어 고정관념을 심어주지 않아 재미도 있고 좋다고 생각해요.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는 책의 구성으로 아이에겐 보통 창작동화같은 이야기로 읽어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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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 바닷가에 갔어요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
에릭 힐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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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책은 산지 좀 되었어요. 아이가 지금보다 조금 어렸을 때 샀거든요. 그때 한참 많이 읽다가 책장에 잘 넣어두었었는데 지금 또 생각이 나서 꺼내보니 글자가 큰게 마음에 들더군요. 이제 어느정도 글씨를 깨쳐가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아는 글자가 제법 된답니다.

스팟책에 나오는 글자는 글자도 크고 수도 많지않고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단어들이라 글씨를 어느정도 배운 아이들이 읽기연습을 할 때도 좋은거같아요.다른 책들도 글자수가 적은 책은 있지만 그래도 글자 수만 적지 글자 크기가 별로 안 큰 그런책들도 많거든요. 똑같은 글자 수라도 이왕이면 글자가 커야 아이들이 느끼기에 더 쉽게 느껴 마음에 부담이 없거든요. 제가 보기에도 글자가 크면 더 쉽게 느껴지니 아이들이야 오죽 하겠어요

바닷가에 간 스팟이 아빠를 모래찜질 시켜주기도 하고 공놀이,배타고 물고기 잡기를 하고 나중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는 내용인데 우리 아이와 바다에 갔을 땐 모래놀이가 고작이었는데 스팟은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거의 다 한것같군요. 이렇게 열심히 놀아주는 아빠가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도 이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우리나라 아빠들은 항상 데리고 갔다는 데에만 의의를 두고 놀아주는데는 인색한것같아요. 거의 엄마들의 몫이죠. 이런 점은 우리나라 아빠들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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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여기 있구나
신정민 지음 / 꿈동산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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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무지개를 쫒아 강을 건너고 절벽을 올라가 무지개를 결국 찾아낸답니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목욕탕에서 놀다 거기서 또 무지개를 발견하고는 '무지개가 따라왔구나' 한답니다.

무지개가 얼마나 좋으면 그험한 절벽을 기어올라가서까지 무지개와 놀고 싶을까요. 그렇게 좋은 무지개가 자기집 목욕탕까지 따라왔으니 얼마나 기뻣겠어요. 아이들이 좋아 어쩔줄 모르는 모습이 눈에 선하죠?사실 그건 무지개가 아니라 목욕탕 샤워기때문에 생긴 현상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비온뒤 생긴 무지개와 똑같을 거에요. 사실 그 무지개도 물방울때문에 생긴거긴 마찬가지죠.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면 나중에 커서도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험한 일이라도 마다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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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 할아버지 댁에 갔어요 스팟의 날개책 시리즈 1
에릭 힐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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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 할아버지댁에 가서 즐겁게 놀다 오는 이야기인데 외할아버지댁 이야기에요. 항상 어린시절 할아버지,할머니와 놀던 것을 생각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외가집을 푸근하게 생각하곤 하죠. 왜 그럴까요. 친가집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보다 외가집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핏줄을 중시해서 외손자보다 친손자를 더 소중히 여기는데 그래도 손자,손녀가 느끼는 사랑은 친할아버지나 친할머니보단 외할아버지나 외할머니쪽이 더 큰것같아요. 외손자니까 남의 집 손자라는 생각때문에 야단도 덜치고 다칠까 더 걱정이 되서 그럴까요?

스팟도 외할아버지댁에 가서 할아버지와 정원도 가꾸고 공놀이 하다 창문도 깨고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놀다 엄마가 어린시절 가지고 놀 던 공도 발견해 집으로 가지고 돌아온답니다. 손자가 잘못을 해도 그냥 감싸안고 즐겁게 지내기만 바라는 할아버지,할머니의 마음이 잘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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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 - 전세계 엄마들이 가장 많이 읽어주는 베스트 영어그림책 100% 활용 영어대화
서현주.이수정 외 지음, 김린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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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엄마들이 영어그림책으로 공부를 시키고 그런 방법으로 공부를 시키는 학원에도 보내고 하던데 아직 학원에 보내자니 어린나이에 너무 돈을 많이 쓰는 것같고 직접 하자니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 그냥 읽어주는 수준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많이 알려진 그림책으로 어떤 방법으로 가르치고 어떤 식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 좋은지 또 비디오로는 어떤 것들이 있고 책과 비디오를 비교해서 어떤 식으로 차이가 있는지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뒤에는 시디도 소개되어 있구요.

아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영어실력이 안 따라주니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했는데 아이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은지 영어로 설명을 해놓아서 좋기는 한데 그걸 외워야 하니 좀 걱정이 되고 아이가 그걸 알아들을까 당연히 못알아들을텐데 그러면 아이가 싫어할텐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그게 좀 걱정은 됩니다.엄마들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는 잘 나와있는데 아무것도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아이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 그건 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이도 있거든요. 제가 영어로 이야기를 읽으면 '말을 해야지'하고 말하는데 그정도로 안되는 아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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