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자장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16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정근 지음, 이영원 그림 / 보림 / 1995년 10월
평점 :
절판


자장가라면 엄마들이 아이를 재울 때 흔히 불러준다고 하는데 사실 전 어릴 때 별로 자장가를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인지 제 아이에게도 해준적이 없구요. 저의 아이도 자장가라는걸 모르고 자랄까봐 이책을 골랐는데 흔히 들어본 자장가는 몇개 없고 처음 보는 자장가들이 꽤 있네요. 아마 옛날 사람들은 이런 자장가를 들으며 컸겠죠. 사실 요즘 자장가라면 외국 자장가가 더 흔한 것같아요. 우리 전통의 자장가인데 제가 이렇게 낯선데 아이들이야 크면 더할거에요. 아마 이렇게 책에서라도 대하지 않으면 아는 자장가가 하나도 없게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명한 책이어서 아이에게 읽어줄 생각으로 고른 책인데 읽으면서 제가 더 마음에 와 닿는것같아요. 아기때부터 아무리 말썽을 피워도 그때만 화가 나지 아이가 잠든 모습을 보면 야단 친것이 미안해 질때가 많거든요. 그런 엄마의 마음이 잘 표현한 책이죠. 그래서 아기때 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지금 저의 모습을 보는 것같고 아이가 점점 자라 엄마 곁을 떠났는데도 여전히 엄마로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생각이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이책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게 아닐까 해요.계속해서 반복되는 후렴구를 보면 이처럼 더 부모님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순 없을거란 생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러 가자
이자벨 조사 글 그림, 이진경 옮김 / 달리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강아지처럼 생긴 주인공은 잠자리에 누워 외롭다고 느낀답니다. 그리고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갔는데 그래도 외롭죠. 하지만 별들이 위로를 해주러 와서 신나게 놀고 집으로 돌아오니 마음이 바뀌었죠. 책의 내용보다 갑자기 우주선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있어 아이의 흥미를 끌어요. 왠지 입체책같은 느낌이 없는 책이었는데 갑자기 중간이 튀어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더 재미있구요. 그리고 앞쪽 표지쪽엔 페이지가 펼쳐지면서 구멍이 뚫린 종이가 있어요. 이불하고 똑같은 무늬인데 이건 왜 붙어있을까요. 그냥 이불속에서 바깥을 보는 기분을 느끼라고 있는건지 왜 붙으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책에 구멍이 뚫린게 아이는 재미있어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건 위험해!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7
피터.제르바이스 지음, 윤수정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과 그냥 별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지만 그냥 재미있으라고 설정한 일들이 위험한 일로 설명이 된답니다. 계단 난간 사이에 머리를 넣어서도 안되고, 세탁기 속에 숨바꼭질을 한다고 숨어서도 안되고 계단에서 뛰어서도 안되고,지붕위에 올라가서도 안되고 등등 정말로 아이가 해서는 안되는 일들과 당근으로 귀를 파는 일, 자기보다 큰 아이를 때리는 일등 별로 일어나지도 않겠지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쓴 위험한 일등 여러 위험한 일들이 점점 커지는 글씨로 위험을 알리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글씨는 산다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라는 것이죠. 정말 작가의 코믹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재미잇는 책이죠. 어른인 입장에서 생각해도 한편으론 맞는 말이네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정말 아이도 어른도 재미있게 본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 돼지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6
오드리 우드 지음, 돈 우드 그림 / 보림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가락 다섯개를 모두 돼지에 비유를 했는데 모두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엄지손가락은 뚱뚱한 돼지, 새끼손가락은 꼬맹이 돼지등등 손가락의 겉모습을 비유해서 돼지들이 흥겹게 놀고있는 모습과 흙장난을 해서 더러워진 모습 비눗칠을 해서 깨끗해진 모습 잠자는 모습등 우리 아이들의 손의 평소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답니다. 아직 아이는 그게 다 자기 손가락을 따라 한거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같지만 알게 되면 더 재미있는 책이 될거에요. 나중에 돼지들이 뽀뽀하는 모습을 손가락으로 따라하긴 하지만 그냥 뜻도 모르고 엄마가 하니까 따라하며 재미있어 하긴해요. 아이에게 설명을 해줄까 하다가 그냥 아이가 받아들이는 대로 내버려두는게 더 좋을것같아서 돼지들에 대해 설명은 안해줬지만 아마 크면 저절로 알게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