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룬의 비밀 1 - 숨겨진 계단과 마법의 융단
토니 애버트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수첩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세명의 아이들이 자기집 지하실에 잇던 방에서 이상한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에요. 매번 다른 모험이 펼쳐져요. 물론 가는 나라나 등장 인물은 변함 없지만 나쁜 악의 무리(?)를 물리치며 새로운 상황이 펼쳐진답니다.

남자아이 2명과 여자아이1명이 함께 모험을 즐기는 줄거리인데 자기집 지하실에 그런 방이 있었다니 신기하죠 아마 아이들이 이런 책을 읽으면 혹 자기집엔 그런 방이 없을까 아쉬워할만한 상황이네요. 제가 봐도 그런 생각이 드니까요. 아이들은 비밀의 방이나 자기들만의 아지트를 항상 꿈꾸며 살잖아요. 어른들 눈에 안띄게 자기들만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그런 곳이요. 물론 이런 환상적인 모험까지 할 수 있다면 두말할 나위도 없겠죠.

비록 아이들 책이고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을 만큼 크진 않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어른인 저도 궁금하더군요. 미리 읽어두었다가 아이가 크면 추천 할 수도 있구요. 해리포터나 그런 책처럼 복잡한 구도는 아니지만 초등학생이 읽긴 괜찮은 환타지라고 생각해요. 책도 얇고 복잡한 음모나 그런것이 없기에 고학년보단 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만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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