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베틀북 그림책 71
잔-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지음, 안느 롱비 그림, 김주경 옮김 / 베틀북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미녀와 야수 이야기라면 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거에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만화로도 많이 보는 거니까요.

워낙 유명한 명작 동화여서 아이가 어릴 때 많이 읽어주는 책이지만 어릴 때 읽는 책은 워낙 간단하기도 하고 그림이 단순한 그런 책인데 이 이야기는 좀더 자세히 나오기도 하고 그림이 어린 아이가 읽는 분위기가 아닌 초등학생 저학년이 봐도 될만한 그런 그림이에요. 이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과연 아이가 시시하다고 하진 않을 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 아는 이야기임에도 좀더 자세하고 해서 그런지 몇번을 읽어주어도 듣고 있더군요.

그림도 그림 자체만도 즐길만 하구요,단순히 물감으로 그린 그림은 아닌거 같아요. 그림에 관한 설명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꽃잎을 이용해서 드레스를 표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 만화로만 봐서 아직 책을 안 읽어본 초등학생이 있다면 이런 책을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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