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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 원본 완역 ㅣ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 실험이야기는 흔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단편적으로 15분을 꾹 참고 기다린 아이가 나중에 성공하더라 정도로 알고 참을성이 있어야하는 구나 하며 우리 아이가 이 경우에 들기만 바랬는데 어른들에게도 이렇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었는데 왜 미쳐 그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책이에요.
단지 성적 ,대학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데, 왜 아이에 관해서만 적용할 생각을 했는지... 물론 사회적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쪽으로 적용할 수도 있지만 간디에 관한 이야기중 아이를 야단칠 때도 어떻게 적용되는지 깨닫게 해 준책입니다.
급한 마음에 빨리 고칠 생각으로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해 놓고 나중에 후회한 일은 많은 부모라면 겪었을 일인데... 자신도 어렸을 때 그렇게 겪고 자라서 당연한 줄 알고 그런 방법으로 훈육하고 어렸을 때 그렇게 맘 아파해 놓고 자식에게 똑같은 일을 겪게 했네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간디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