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과 탐정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26
에리히 캐스트너 글, 발터 트리어 그림, 장영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모범생인 에밀이 순간의 실수로 큰돈을 잃어버리고 그범인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애틋하군요 어머니가 고생해서 모은 돈이니 얼마나 마음이 상했겠어요. 그래도 다른 소년들의 도움으로 찾아서 정말 다행이죠.게다가 전화위복으로 그 범인이 현상금이 걸인 사람이라 천 마르크나 받았으니 가난한 에밀의 집엔 정말 큰 도움이 될거에요. 열심히 사는 에밀에게 전화위복이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 생겨 정말 다행이에요. 아직 어린 소년이라고 항상 누군가 보살펴줘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서도 이렇게 잘해나갈 수 있다니 정말 대견하죠. 우리 아이들도 이런 일이 닥치면 어떻게 할까요? 에밀처럼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요즘 아이들은 엄마들이 너무 감싸기만 해서 당장 엄마한테 전화부터 할 것같은데 에밀처럼은 아니더라도 자립심을 좀 키워줄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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