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 - 2002년 제8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3
김정선 글 그림 / 비룡소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야구공이 세상에 나올 땐 많은 꿈이 있었죠. 홈런볼이 되어 근사한 삶을 사는 것이었는데 처음부터 일이 잘 풀리질 않아요. 공에 관심없는 뚱뚱보 아저씨에게 주어졌거든요. 그러다 아기손에 들어가고 나중에 하수구까지 들어가 쥐에게 쫒기기도 하구요. 그리고 결국 홈런볼은 되지 못했지만 행복했답니다 어떻게 행복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이책을 읽으면 꼭 야구공이 우리 사람같아요. 젊었을 땐 꿈이 많잖아요. 이런 사람도 되고 싶고 저런 사람도 되고싶고 하짐나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그러다 많은 실망을 하고 포기하기도 하고 그래도 누군가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잇죠. 이 야구공처럼 희망을 가지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하네요 이 야구공정도의 끝을 가지면 그래도 만족한 삶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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