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라고 하면 누구나 노력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제나이도 아닌 더 어린 나이에 들어가다니 머리가 좋긴 좋은가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큐가 111이라니 썩 좋은 아이큐는 아니군요. 어릴 적 가끔 공부하다보면 노력을 해도 안된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주위에 별로 열심히 공부를 안하는 것같은데도 점수가 잘나오는 아이들을 보고 머리가 좋아서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나이 먹어 생각해보니 머리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공부하는 법을 알아서 그랬던것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그땐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진짜로 공부를 하는 법을 몰랐거든요. 그냥 책상앞에서 시간만 많이 보냈을뿐이죠. 많은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하는 법만 배운다면 혜민이처럼 아이큐가 천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동의하거든요. 물론 그렇게 하기위해선 주위에서 어릴적부터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겠죠. 공부를 위한 바탕을 먼저 깔고 그 위에 필요한 공부를 쌓아나가야 하지않을까요? 물론 책을 읽다보면 이런 점은 좋고 이런 점은 별로라고 하는 게 있을거에요.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스스로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먼저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