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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e's Walk (페이퍼백)
팻 허친즈 글 그림 / Scholastic / 1998년 7월
평점 :
품절
암탉을 여우가 노리고 끝까지 쫒아가는데 번번히 실패만 거듭한답니다 암탉은 아는지 모르는지 태연히 자기 갈 길을 걸어가고요. 그렇다고 뛰어가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산책이니까 천천히 즐기며 걷는 거지요. 그런데도 여우는 왜 못잡아먹을까요. 그냥 숨어서 겨냥을 하지말고 그냥 대놓고 덮쳤으면 잡아먹을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왜 못그랬을까요.대놓고 덮치면 암탉이 소리쳐 사람이 올까봐 그랬을까요. 어차피 못잡아먹을거 같으면 그냥 시도라도 해보지 바보같은 여우에요. 마지막에 여우는 벌에게 쫒겨 도망가고 암탉은 태연히 자기집으로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여우가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여우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