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까지 셀 줄 아는 아기 염소 내 친구는 그림책
알프 프료이센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한림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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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는 10까지 세는 법을 배우자 이것저것 다 세보고 싶은가봐요. 그래서 아무나 세어버리죠. 그런데 다른 동물들은 수를 센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니까 놀린다고 생각하나봐요. 막 화를내며 혼내준다고 쫓아온답니다. 그런데 아기염소는 천진난만하다고 할까요. 그 와중에도 다른 동물들을 또 세고잇으니 말이죠. 결국 그 숫자세는 버릇때문에 일자리를 얻었네요. 그렇게 숫자세는 것을 좋아하더니 그걸 직업으로 하게 되었어요. 아직 어린 아기염소에게 직업이라고 표현하니 좀 이상하지만 어쨋든 그 덕에 숫자는 마음껏 셀수 있으니 딱 맞는 일자리죠. 아기염소가 숫자 좀 세었다고 화를 내며 달려드는 커다란 동물들을 보면 너무 한다고 생각되지만 아기염소도 너무 웃기네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에요.숫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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