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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 젤라비 에피소드 2
어깨동무 편집부 엮음 / 어깨동무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젤라비 비디오를 샀는데 반디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 있었는데 이책과 비슷한 책이었는데 아이가 좋아했어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이번엔 데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샀죠. 물론 아이도 좋아하구요. 아주 작은 보드북인데 젤라비를 좋아하는 연령대는 어린 아이들이니 보드북이어서 다행이었죠. 우리 아이도 어릴 때 사준 책이라 많이 물어뜯고 그랬어요. 어린 아이들은 책이 좋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나요? 글씨도 커서 아이들이 글을 읽기도 좋아요. 처음엔 내용을 읽어주었는데 이젠 커서 자기가 몇 글자정도는 스스로 읽는 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내용은 스스로 읽으니 뿌듯해하는 것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고 글자가 큰 책은 이런 점이 좋아요. 어릴 땐 그때나름대로 좋구요. 커서는 이렇게 이용할 수 있구요. 어린 아이를 두신 분들은 아이가 크면 남에게 어릴 때 보던 책은 많이 주는 것같던데 그러지 마세요. 그냥 두면 이용할때가 있답니다. 제주위에서 보면 남 줘버리고 글씨 읽기를 연습시킬 때 그런 책이 필요해서 후회하는 분들이 있었거든요. 저도 이런 책을 몇권 더사줄걸 했답니다. 이젠 커버려서 지금 또 사주긴 늦었거든요. 연령대가 맞는 분들은 책에 많이 투자(?)해 보세요. 제일 뿌듯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