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을 만들자 - 김충원의 공작교실 김충원의 공작교실 2
김충원 글.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1998년 12월
평점 :
절판


김충원 이라면 많이 들어들 보셨을 거에요. 워낙 유명하니까요. 저도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책을 사보긴 처음이에요.

아이를 데리고 문화센터를 다니며 만들기를 배웠는데 어느날 이책을 보니 정말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특별한 재료를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어서 아니어서 집에서 제가 직접 가르쳐도 되겠다 싶어서 샀어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아이를 밖에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구요. 문화센터를 다니는 것도 좋지만 많은 아이들 틈에서 배우는 것이라 사실 엄마가 설명을 듣고 가르치는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거든요. 그리고 시간내에 끝내야 하니까 빨리빨리 하기위해 엄마가 얼른 도와주게 되구요. 그러니 아이 스스로 하는 기쁨보단 작품의 완성도를 따지게 되요.

이렇게 책을 사서 하니 돈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이구요. 아이에게 스스로 가르친다는 기쁨도 있고 밖에 돌아다니느라 고생 안해도 되고 언제든지 아이가 하고싶다고 할 때 할 수 있어서 좋고 여러모로 좋은 것같아요. 아이가 엄마가 별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이의 눈엔 엄마가 아마 대단해 보일거에요. 뭐든지 척척 만들어내는 슈퍼우먼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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