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피아노를 연습할 때 쓰는 책이지만 우리 어렸을 때 듣던 동요들이 많이 들어있어 친근감이 있어요. 아이들이 치는 피아노책이지만 아이에게 피아노를 가르칠려고 산것보단 아이에게 동요를 불러주고 피아노도 같이 들려줄 생각으로 산책이랍니다. 겸사겸사 나중에 아이가 커서 피아노를 칠 때 이책이 피아노 책이니까 이책으로 연습을 해도 좋겠지요.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소리를 많이 들으면 절대음감이 생길지도 모르잖아요. 그건 커서 노력한다고 생기는게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어렸을 때 많이 들어보면 저절로 생기는 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직접 가르치진 않아도 이런 식으로 많이 들려주면 혹시나 해서요. 정말로 그렇게 된다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바이엘을 쳐주고 듣게 했는데 그건 노래도 없고 연습할 때 쓰는 악보라 별로 재미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이책이죠. 노래도 듣고 음악도 듣고 나중에 유치원에라도 가면 미리 노래를 배우니 좋고... 여러모로 좋은 책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