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를 누가 말려? 7 - 완결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겉은 멀쩡한 미녀가 하는 행동은 왜 이럴까요. 꼭 3살난 어린 아이같습니다. 하는 짓도 그렇고 정신 연령도 그렇구요. 이런 여자를 그래도 좋다고 사귀는 남자친구 대단합니다. 미녀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이 남자가 순정파라서 모든 것을 감싸안아서 그럴까요. 정말 대단한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미녀라는 것도 조금은 작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라도 똑같은 행동을 해도 미녀가 하는 것과 못생긴 여자가 하는 것은 틀리게 받아들이니까요. 옷도 모델이 이상하게 입으면 역시 모델이라 입는 것도 다르다 하지만 똑같은 옷을 몸매와 얼굴이 받쳐주지 않는 사람이 입으면 쟤는 왜 옷도 저렇게 입을까 하고 흉보잖아요. 하여간 잘난 미녀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정말 기발한 행동을 많이 하니까요. 그래도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인데 어쩜 저렇게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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