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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5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고등학생이었던만큼 우리나라완 좀 실정이 달라요. 고등학생이 성인 남자를 사귀고 호텔을 드나드니까요. 물론 그런 부분은 금방 끝나고 성인이 된 나나의 이야기가 나오지만요. 읽으면서 이런 부분만 아니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여성의 심리가 나나같지 않을까 생각해요. 나나는 특별히 예쁜 것도 아니고 뛰어난 머리를 가진 것도 아니고 아주 착한것도 아니고 학벌이나 집안도 그저그런 아주 평범한 여자죠. 하지만 그래도 속마음에서는 뭔가 자기도 해내고 싶은 그런 의지가 있답니다. 처음엔 그저 남자친구를 사귀고 남자친구와 행복한 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점점 가수 나나를 만나면서 부모도 없는 나나가 자신의 힘으로 자기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부러워 하기도 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자신도 뭔가를 하는 것같은 기분도 느끼고 ...이런 모습의 나나를 보면 정말 제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 기분이죠. 특별한 것이라고는 전혀 없지만 그래도 뭔가(정말로 뭔지 모르겠지만)를 이루고 싶어하는 그런 자신을 본 기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