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네의 추석맞이
소학사푸른교실 엮음 / 소학사(사피엔티아) / 1993년 9월
평점 :
절판


이집은 생쥐의 대가족이랍니다. 할머니,할아버지,부모님, 아이들이 10마리나 되는 3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이죠.이대가족이 뭔가를 할려면 굉장히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대신 여럿이 하기때문에 어려운 일도 척척 해낼 수 있죠. 이가족들이 추석맞이를 한답니다.우선 자기들이 사는 나무에 하나씩 올라가 나무위에 평상같은 것을 만들어요.외국 동화책을 보면 흔히 통나무집을 만들던데 여기선 통나무집이라고까지 할 것은 아니구요. 흔히 시골에서 보던 평상이죠. 그위에 제사에 쓰는 것처럼 음식을 한줄로 차리구요. 달님이 떠오르면 소원을 비는 것이죠. 우리는 추석이면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밤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었는데 이건 일본동화라 그런지 그냥 동화책이니까 순서상관없이 씌여져서 그런지 같이 하더군요.

이책을 읽고 있으면 정겨운 시골풍경이 생각나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별로 북적댄다는 생각도 없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큰일을 치르는, 정겨운 이웃들이 사는 그런 시골이요.형제가 많다는 것도 요즘은 볼 수 없는 일이고 이많은 식구가 같이 산다는 것도 요즘으로선 텔레비젼에나 나오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정이가는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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