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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고 아름다운 골동품 가게 이야기
찰스 디킨즈 지음 / 세상속으로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찰스 디킨스라면 누구라도 아는 유명한 작가죠. 아마 그작가의 책은 못읽었더라도 이름은 다 아실거에요. 많은 영화로 만들어졌었으니까요. 이책은 아니고 올리버 트위스트 말이에요.이책은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했죠. 디킨스의 책이라길래 그냥 작가의 이름만 보고 읽었는데 누가 제목을 지었는지 정말 슬프고 '아름다운' 이라는 말이 딱 맞는 제목이구나 싶어요. 원작도 슬프고 아름다운 골동품 가게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손녀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자신이 늙어 더이상 보살펴 줄 수가 없으니 손녀를 위해 큰 돈을 마련하다는게 그만 도박에 손을 대고 말죠. 그래서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다 그렇듯 전재산을 날리고 손녀까지 나쁜 사람들에게 넘어가게 되자 야반도주를 한답니다. 그후 손녀가 갖은 고생을 해서 할아버지를 모시다 결국 병이 들어 죽는 이야기랍니다.
손녀는 할아버지의 도박때문에 그꼴이 되었는데 할아버지를 전혀 원망하지도 않고 어려운 와중에도 착한 마음을 잃지 않은 착한 손녀죠.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거지가 되었는데도 말이죠. 결말이 좋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마음이 더 좋았을텐데...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