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아 구름아 뭐하니?
프랑수아 데이비드 지음, 마르크 솔랄 사진 / 그린북 / 2001년 4월
평점 :
품절


구름의 모양이 동물이나 사람모양으로 보이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엮은 책인데 정말 진짜같아요. 아기와 엄마의 구름이나 토끼 구름같은 것은 우리도 열심히 찾아보면 있을 것같은 구름인데 권투선수 아저씨 구름은 정말 찾기 힘든 구름모양이에요. 권투선수 아저시 얼굴과 주먹질하는 손이 구름모양으로 표현되어있는데 어떻게 이런 모양을 찾았을까요? 그래서 너무 희한한 모양이라 그냥 컴퓨터로 만들어 낸 책이 아닐까? 아니면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가 그린 걸까? 했는데 앞을 보니 글은 누구고 그린은 누구고 하는 페이지에 그린이 대신 사진이 누구다 하는 식으로 나와있어 진짜 사진이구나 했어요. 엄마가 보긴 정말 신기해요.

그런데 어떤 것은 좀 희미해서 아이가 보긴 좀 어려운 가봐요. 잘 모르나봐요. 그래서 이건 얼굴이고 이건 코고 하고 설명을 하는데도 재미없나봐요. 다른 책을 읽어주면 옆에서 가만히 듣는데 이책만 펼쳐들면 다른 곳으로 가버리거든요. 하긴 진짜 구름을 자세히 관찰해 본 적이 없어 구름모양이 이런 모양으로 보이는게 신기한건지 어떤건지도 모르니까 별 흥미가 없나봐요. 좀더 크면 이 의미를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런 책을 보고 상상력을 높이길 바라는 엄마마음인데 몰라줘서 좀 섭섭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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