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길래 도대체 어떤 책일까? 했죠. 설명을 읽어보니 몬스터가 점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한다길래 한페이지 한페이지마다 몬스터 그림이 더 자세히 추가되는 그런 책이려니 했는데 책마다 구멍이 뚫려 있어 그구멍때문에 그림이 점점 생기고 나중에 구멍 뚫린 부분이 점점 사라져 그림이 없어지는 그런 책이에요.
그리도 하드커버하고 되어있길래 전 이게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하드라는 말이 들어있어 그냥 보드북같은 그런 책인줄 알았는데 말그대로 커버 즉 겉장만 하드구요. 나머지 책의 안쪽부분은 보통 종이죠. 즉 우리나라 많은 그림책같은 그런 책이에요. 전 그걸 몰라서 처음 책을 받아봤을 때 잘못 배달된 줄 알았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몬스터가 소재라 처음 보자마자 너무 좋아하구요. 말도 길지도 않고 'go away'가 자꾸 반복되어나와 아이가 외울 수 있답니다. 항상 보통 그림책만 보다 이런 식으로 구멍이 뚫린 책을 보니 신기하군요. 아이가 흥미를 잃을 때마다 다양하게 구성된 책을 보여주면 다시 책을 좋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