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요리
한복려 지음 / 삼성출판사 / 1998년 10월
평점 :
절판


항상 요리솜씨가 좋지못한 점이 아이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요. 우리 아이는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게다가 누구 같이 놀 사람이라도 있으면 아무리 굶었어도 절대 안먹죠. 아무도 놀 사람도 없고 새로운 장난감도 없어야 심심해야 조금이라도 먹어요. 그래서 어디 좋은데 가도 집에 있을 때보다 더 굶고 오고 손님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나름대로 준비해도 우리 아이는 평상시보다 더 굶는답니다.

그래서 타고나길 먹는 것을 안좋아하나?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남의 집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서 먹이니 먹더라구요. 그동안 먹기 싫었던게 제가 해준 음식이 맛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그렇다고 아이가 어려 음식을 배우러 다닐 수 도 없고 하루아침에 솜씨가 좋아질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 요리책을 열심히 들여다 봤지만 거의 어른들 위주로 짜여진 책이어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요리를 몇개 되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서점에 갔더니 딱 제가 생각하던 그런 책이 있지뭐에요.'내아이를 위한 요리' 얼마나 제목부터 마음에 들던지요. 내용을 보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생긴것도 작게,모양도 예쁘게, 재료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내용이 꾸며져 있어 볼 때마다 마음에 들어요. 앞에는 이유식만드는 것도 나와있어 아이가 아주 어릴 때 사서 두고두고 이용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으요.아이가 첫아이어서 음식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한 번 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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