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소 책이랑 크는 아이 12
마리 뒤페트렐 외 글, 파웰 폴라크 그림, 고수현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발명가 할아버지는 워낙 발명을 좋아해서 색연필세트를 어릴 때 받은것의 시작으로 가지가지 많은 상품을 받은 전력이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상품으로 소를 받았지 뭐에요. 시골도 아닌 집에서 어떻게 소를 키울 수 있을까요? 이소는 좀 특별한 소랍니다. 교육을 아주 잘 받은 소였죠. 차고나 외양간은 사절이고 집안에서 키우고 할아버지와 같이 텔레비전을 즐기고 좋아하는 프로도 있을 정도구요. 집에 들어올 때는 깔개에 발도 밖을 줄 아는 소랍니다. 정말 특이하죠?마치 애완동물 같아요. 그런데 이소도 고소 공포증이 있었을까요? 2층에 구경하러 올라갔다가 내려오질 못하네요.   (이부분은 마치 텔레비전에서 개가 2층에서 못내려온다고 도움을 청한 그런 장면과 똑같더라구요^^)이웃들의 도움으로 일이 마무리 되고 다 같이 즐겁게 사는 것으로 해피앤딩이랍니다.

이책을 읽고나면 아이들이 소를 애완동물로 사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넘 귀엽거든요. 긴 속눈썹으로 윙크를 날리는 기분이랄까?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이야 오죽할까요 이웃이 시골이라 소가 있다면 한번 구경하고 싶은 맘이 드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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