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부자들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있는 것일까요?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은 소설의 형식을 빌려 부의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어요. 술술 읽히더라구요.
괜히 일본에서 출간 즉시 문학, 경제경영 두 분야에서 No. 1이 된 것은 아니더군요.
억수같이 비 내리는 어느 날, 주인공 사쿠마 유토는 우연히 길을 찾는 한 여자 구노 나나미를 도와주기 위해 대저택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하는데요.
거기서 보스라 불리는 의문의 노인 진구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상상하지도 못할 부자인데요. 그는 유토, 나나미에게 수수께끼를 던집니다.
- 돈 자체는 가치가 없다.
-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없다.
-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아니, 이건 뭐야? 돈이 가치가 없다고? 한 술 더 떠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반대로 말한 거 아냐?
과연 진구지의 수수께끼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을까요?
이 책을 읽고 돈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함께 풀어나가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한편 유토와 나나미에게 부러움을 느꼈어요. 슈퍼리치와 대화하고 가르침을 받는 게 어디 쉬운줄 알아. 이 책을 읽고 간접적으로 가르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을 어떻게 벌고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성장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