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 : 실전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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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가는 말투>가 말하기의 예술을 이론적으로 접근한다면 이번에 읽은 <호감 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는 실전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책 모두 중국의 대표적인 강연자가 쓴 책이고요. 아마도 중국에 말하기 열풍이 불고 있진 않을까 싶었어요. 또한 출판사도 같은 리드리드 출판사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죠. 말이 중요한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겁니다. 저 또한 말을 호감있고 유창하게 잘하고 싶은데요. 그게 상당히 어렵네요.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 호감가는 말투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호감가는 말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이 책은 2파트로 되어 있고, 파트1 나를 알고 적을 알라에서 7가지 비법을, 파트2 갈등을 해소하라에서 7가지 비법 이렇게 14개 말하기 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상대방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잘 알아야 겠죠. 그럼 상대방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겠죠. 바로 경청입니다.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경청을 하고 있어도 나쁜 경청인지 좋은 경청인지 본인에 대해 알아야 해요.

그리고 상대방을 알기 위해선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답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게 낫고, 듣는 것보단 묻는 게 낫다고 합니다. 좋은 질문이야말로 정답을 끌어내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이어 비호감의 사람들, 고집스러운 사람들 등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거절을 해야하거나 가치관이 충돌하는 등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8편이 가장 유용했어요. 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를 탐색하고, 상대방의 정서상태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해야 하고 행동하여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전 연습 노트가 각 비법마다 수록되어 있어 자신이 어떤 유형이며,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감가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를 통해 말 잘하는 비법을 익혀 호감가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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