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처럼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요구받는 현대인들에겐 삶은 버겁기만 하다.

특히 과거보다는 수많은 관계를 맺으면서 상처를 받고 자신을 소외시키기도 한다.

무엇을 위해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온 것일까.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둑이나 제방을 만들기 보다는

때로는 흐르는 물처럼 그대로 순응하는 법 또한 필요하겠다.

그래, 애쓰지 말자.

내가 손상받지 않아야 그 다음도 있다.

지나온 모든 순간은 그대의 최선이자 성취다.

사느라 너무나도 애썼다.

그리고 잘 버텼다.

정말, 수고했다.

위로 받는 날이 되었다.

♣ 이 서평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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