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대국의 흥망
폴 케네디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997년 6월
평점 :
지난 500년 동안에 일어난 강대국들의 흥망성쇠
지난 500년 동안의 역사는 군사적 안보 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단기적으로는 군사력을 가지고 경쟁국들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승리에 의해 그나라의 총수입 중의 큰 몫을 안보를 위해 투입하여 생산적 투자의 몫을 줄이게 되면 장기적 능력이 큰 시련을 겪게 될 것이다.
현재 중국과 서독이 모두 장기적 성장전망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여 군사 부문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삼가고 있는 것은 의미심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