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독살사건 2 - 효종에서 고종까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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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정조가 사망한 후 정권을 장악한 김조순은 세도정치를 시작하였다.

 

폐쇄적 사회에서 개방적 사회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오히려 한 가문이 정권을 잡는 세도정치가 시작된 것이다. 이는 역사의 후퇴이며, 조선왕조 멸망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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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1 - 문종에서 소현세자까지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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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이 독살되었을 수도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새롭다.

 

지금까지 배워온 우리나라 역사와는 다른 시각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바의 옳고 그름을 떠나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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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물리학 - 과학은 인간의 일상과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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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을 싫어하지만, 미치오 카쿠가 쓴 이 책을 구입하였다. 나는 미치오 카쿠가 쓴 "평행우주"와 "불가능은 없다"도 구입하였다.

 

미치오 카쿠는 어려운 학술논문이 아니라 쉬운 글로 어려운 물리학을 설명하고 있다. 쉽게 쓰는 사람이 진실로 알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 물리학자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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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위한 변명 한길그레이트북스 10
마르크 블로크 지음, 고봉만 옮김 / 한길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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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마르크 블로크는 대학 교수로 근무중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53세의 나이로 연구실을 박차고 나가 자원 입대하여 나치군에 맞서 싸웠다. 친독 괴뢰 비시 정권 수립 이후에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다가 게슈타포에 체포되어 총살당했다.

 

우리나라 역사에도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중에는 선비들이 많았다. 특히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모두 행동하는 지식인이었다.

 

행동하는 지식인과 거짓 지식인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교수들, 매스컴에 자주 나타나는 교수들, 논문 표절하는 교수들, 골프나 치는 교수들)은 어떻게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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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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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백 편의 학술 논문과 300 명이 넘는 과학자와 경영자의 인터뷰, 그리고 수십여 기업에서 시행한 조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습관이란, " 우리 모두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 을 의미한다.

 

습관의 힘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7 %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된 것, P&G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이었던 페브리즈가 초대박 상품이 된 것 등.

수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습관을 조종하고, 우리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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