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전형필 -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
이충렬 지음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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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편안히 유유자적하게 사는 대신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하여 우리 문화재를 수집한 간송 전형필 선생.

 

요즘 뉴스에 보면, 수천억을 가지고 있는 재벌 형제들이 부모의 유산을 더 차지하겠다고 소송을 걸고 말싸움을 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간송 전형필 선생 그는 참다운 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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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 -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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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중 심리가 선전을 통해 어떻게 조작되는지를 정치와 기업 활동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예시하고 있다. 선전에 조종당하지 않으려는 현명한 소비 대중이나 정치 주권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된다.

저자는 선전을 가장 끔직하게 여기는 사람조차 선전에 쉽게 넘어간다는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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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 -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선택의 비밀
롬 브래프먼 외 지음, 강유리 옮김 / 리더스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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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하는 주식을 팔거나 진전 없는 관계를 정리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권위 있는 사람이 내놓는 아이디어는 맹목적으로 따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의 조언은 무조건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 저자는 사회심리학, 행동경제학, 조직행동학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와 풍부한 사례, 과학적 분석을 통해 그 답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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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의 - 시대를 아파한 조선 선비의 청국 기행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1
박제가 지음, 박정주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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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 그가 본 청나라는 조선의 사대부들이 생각했던 옛날의 오랑캐가 아니었다. 그는 청나라의 학문과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고 주장한다. 그 주된 이유는 당시 조선 백성들이 겪고있던 가난 때문이었다.

백성이 가난한데, 지배자들이 아무리 높은 성리학적 이상을 갖고 있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박제가의 모든 관심은 백성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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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4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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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 만년의 작품이다.

친구를 배반하고 연인을 얻었지만 친구의 자살로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괴로움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고독한 지식인의 내면을 묘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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