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는 실로 오랜만이다!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된다...!!!!!

에세이를 평상시 잘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이유인 즉슨!!!


다 비슷비슷한 내용이기 때문,,,,?


예를들어, 우리내 살아가는 이야기,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다, 오늘 나는 어땠다 등등.

누구나 알법하고 누구나 겪어볼법하고, 별로 특별하지도 않고 도움도 안되었기에 

그저그렇기에 평상시 편견아닌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요새들어 내 멘탈은 많이 붕괴(?) 되었으므로 오랜만에

평소에 다른 방향으로 걷고 싶었는데...!!!!


정말 잘 선택하였다고 본다...!!!!(이래서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봄ㅋㅋㅋ)


물론 내 멘탈이 흔들려서 그럴 수도 있다지만 이 책 한 장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하였다. 그만큼 여태껏 서러웠었고, 속상하였고 또한 우울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님이 간결하게 혹은 무게있게 쓰신 글 귀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사실이다.


요새 내가 좀 우울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솔직히 SNS를 아예 안하는 사람으로서는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너무나 기쁘다.









곤두박질. 요새 내 심정이 그렇다.

모든게 다 곤두박질 치는 그런.









이건 진짜 맞는 말이다.

슬플 때 함께한 기억. 함께한 사람은 평생 기억속에 남는다.

하지만, 그 사람의 기억 또한 영원하리란 것은 보장 못한다. (반전!)












'수 많은 잡초들에게 힘을 빼앗겨도'


....뭔가 되게 명언이다.

내가 수 많은 인생을 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굴곡 있는 인생을 살았다.


그리고 힘을 빼앗길대로 빼앗겼고, 또 일어나고. 나도 하나의 잡초마냥 

굳세게 일어나고 또 일어나기를 반복하고. 




그래. 과거의 나에게.

현재의 나에게. 미래의 내가.

괜찮아. 다 그렇게 되어도 괜찮아.


그런데말이야. 


과연, 나에게 초록빛 숲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그 한명이 올까?









맞아.

말보단 행동이지!


이런사람 어디없나요.

수년째 찾고있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马라잖아.

그래서 재밌는거라고.











이건 진짜 진리다.


심사위원이 있어.

그들 중 너의 손을 잡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너가 아무리 뛰어나도

너의 손을 잡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거야.

왜냐?

어디까지나 '취향'차이 일 수도 있거든.

그리고 너무 뛰어나도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

어차피 왜 이런 결과가 나온건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거든.


그러니까 그냥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생각해.

굳이 타인의 기준점에 맞출 필요없어.

너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걸로 족해.








물론 이 책은 '사랑'에 관한 글도 많이 담아놨다.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글, 나 자신에 대한 용기를 불어일으키는 글에 대한 것이

나에게는 더 선명하게 와닿았다.


마음이 흔들리고 무기력해지고 심신이 지칠때쯤 다 시 한번 훑어 보기만 해도

용기가 샘솟는 신비로운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