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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 내 몸과 마음이 달라지는 49가지 호르몬 법칙
마쓰무라 게이코 지음, 이은혜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2년 9월
평점 :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라니...
아.. 호르몬 때문이라고 핑계를 댈 수 있게 되었구나!!!
라며 은근히 기분좋아지게 만드는 책.
책 제목에 끌려 우연히 알게 되었다.
난 호르몬 때문이라 그래서 남자에게까지 해당 되는 줄 알았는데 여자만 해당된다는 소리!
그래서 여성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물론 여성에 대해 알려면 남성들에게도 추천하는 책!!!

산부인과 전문의 선생님이 직접 쓰셔서 확실히 믿음이 가는 책이다.
여성이긴 한데, 솔직히 산부인과 가기가 괜히 두려운 사람 있지 않은가?
그 중에 나도 속한다...ㅠㅠ
산부인과 가는데 용기가 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럴 때 많은 듯 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그런 느낌이랄까.
본인도 본인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왜 그런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 지 해답을 확실히 구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알아야겠다.
아는 것이 힘이다!


목차는 간략하면서 내가 딱 보고 싶은 것만 볼 수도 있다 나와있다.
이 페이지가 궁금하다! 싶으면 바로 들어가보면 된다.

솔직히 요새 식욕이 당기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 때는 무작정 안먹기 보단 다음 시간을 위해 조금이라도 먹어두는 편이긴 하다.
계속 강의가 연달아 있을 때는 끼니를 놓치기 마련인데,
그래도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이 책에 써져 있는 것처럼, 이왕이면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
먹기도 싫은데, 소화까지 않되면 설상가상이지 않은가.

본인도 컨디션이 꽝인 줄 알면서도 이상하게 꼭 내가 이 일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컨디션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고, 힘들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써져 있는 대로, 기력이 회복된 뒤 두배로 열심히 하면 된다.
그냥 뭔가 계속 뒤쳐져 있다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조급해져서 일까.
일단은 컨디션을 회복한 뒤에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해도 늦지 않는데.
이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또 문제다.

이 방법은 흡사 명상과도 같은데,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요새 요가를 다니고 있는데, 요가에서 본 수련이 시작하기 전,
대략 20여분 정도 동안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하고, 대략 3분정도 명상을 한다.
이 때 명상은 반가좌 자세를 하며 눈을 감고 음악을 들으며 오로지 내 숨소리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때 그순간에서는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하니, 명상이 당연한 듯이 느껴지고 마음에 평화가 찾아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명상에서는 호흡법이 가장 중요한데, 여기에 써져 있는 방법은 정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됨을 느낀다.

평상시에 목 뻐근한 사람이 있고, 모든 신체부위가 뻐근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직장인들은 온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거북목이 되길 십상인데
이럴때 단 1분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1분이라는 시간 덕분에 삶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 말이다.
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오로지 본인의 호흡에만 집중하여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여성 같은 경우는 월경이 올 때마다 몸과 마음이 이상하게 찌뿌둥한듯이
그런 기분이 드는데, 이런걸 다 이겨낼 수 있을 듯하다.

나의 몸을 내가 모르고, 내가 어떻게 대할 줄 모른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하다고, 컨디션이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리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벗삼아 도움을 받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