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수면법 - 제발 잠 좀 잡시다! 수면처방전 123 기적의 건강법
스가와라 요헤이 지음, 허슬기 옮김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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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잠을 쉽게 들 수 없기에 이 책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하다.

뭔가 느낌이 일본에서 출판된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오...진짜로 일본 작가님이 지으시다니.







저자는 역시 일본 선생님... 의료계에서 이 분야에서 탑이신듯.

일본은 의료가 항상 앞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를들어, 일본으로 여행가면 꼭 사와야 될 여행 필수품이 있는데,

항상 약 종류가 많더라지...

그리고 책이 뭔가 아기자기하니 그림도 그려져 있고 해서

성인 뿐만 아니라 불면이 심한 학생/아이에게도 좋은 책이다.












목차는 9장까지나 있다!

목차가 많아 뭔가 선물 받은 기분(?)...

한 차트당 굉장히 짧기 때문에 목차도 긴 듯..?

복잡하면 본인이 골라 원하는 페이지만 보기!!!






평소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주목!

나같은 경우는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일리가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그런지 난 시간이 많이 있을 때 졸리면 바로 낮잠을 자는 편이다.

어차피 불면증이라 저녁에 잠을 잘 못잘게 뻔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교환학생 갔었을 때, 잠이 너무안오는데 낮잠은 자고 싶어서

자려고 누웠으나, 잠이 잘 안온적이 있어서...

그냥 3시간정도 자려고 누워 있었더니 잠은 안왔지만 확실히 아무런 의식도,

아무것도 안해서 그런지 스트레스 해소, 피로 회복에 효과는 있었다.


누워 있을때 TV를 보거나, 폰을 보는것도 정확히 말하면 '휴식'은 아니라고 한다.

어쨌든 뇌를 쓰는거니까.


그러하니, 스트레스를 푸는데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수면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라 여긴다.






난 예전에 보통 잠이 안올때 그냥 일어났다.

하지만 이미 불꺼진지 오래된 시간이라 불을 다시 켜기엔 무리였기때문에

무얼하는게 가장 좋을까하여 어둠속에서 스트레칭을 열심히 한 적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몸도 유연해지고...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잠은 잘 오지 않았지만

나름 건강한 방법을 선택하여 스트레칭을 한 것이다.


이 책에도 실릴만큼 일리가 있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솔직히 잠이 안올 때는 다 이유가 있지만, 내가 느낀 것 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온 몸이 뜨겁다'이다. 그렇다고 덥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도 모르게 땀이 나고 과열(?)된 느낌.

몸이 뜨거워진다. 몸이 뜨겁기 때문에 더욱더 잠이 안오고,

두껍고 무거운 이불을 덮어야 잠이 잘 오는 편이긴 한데

계속 이불을 걷어차 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원인이 뭘까 고민하다가

또 다시 일어나 반바지와 반티로 갈아입고서

잠을 청하니 잠이 잘온다.


그렇기때문에 잘 때 무엇을 입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듯 하다.

일단 나는 목을 많이 덮는 옷은 못 입고, 일단 넥라인에 아무것도 걸쳐있지 않아야 하며

바지는 편해야 한다.


진짜 잠옷을 잘 선택하는게 중요한 듯 하다.

당장 좋은 재질의 파자마를 알아봐야 겠다.







잠이 오는 신호라는데.

솔직히 다들 이런다.

자기 전에 불빛 나는 스마트폰 보면 잠이 잘 안온다고.


물론 일리 있는 말이긴 하나...

난 스마트폰을 하든 안하든 별 상관은 없는 듯 하다.

어차피 이도저도 잠이 안온다.


그렇기때문에 나같은 경우는 아! 이때다! 싶은 경우에

취침등까지 전부다 끈다.


하도 잠이 안오고 소리에 민감해서...

요새는 또 다시 귀마개를 끼고 자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귀마개 끼기 싫다...

아... 언제쯤 평온하게 잠을 이룰 수 있단 말인가.

현대인의 고충이다.


어쨌든 잠이 오는 듯한 신호가 온다! 싶으면 난 그런 환경을 혼자서 만든다!

하지만 잠을 못자서 졸음이 오고, 그러하니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어떤 것인지는 본인 스스로 제대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잠은 보약이 맞다.

다 일리있는 말인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솔직히 잠을 많이 잔다는 것은 바쁜 현대인에게는 모순적으로 들리는 말이다.

난 실제로 생활에 있어 거의 여유가 없을 정도로 바쁘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잠을 자는 건데,

시간의 여유가 어느 정도 있을 때 이 책대로 그대로 실천해보고 싶다.


그냥 여태까진 이렇게 생각했다.

잠은 어차피 죽으면 많이 잘텐데 뭐하러 지금부터 그렇게 자려고 애쓰나.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잠은 어쨌든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일부분이고,

건강하고 싶다면 잠은 무조건 많이 자는 것이 중요하니

그것을 따라야하는 것은 마땅하다.


이 책은, 일단 챕터마다 주제가 다양하여 지루할 틈이 없고, 그림도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된다. 그리고 만약 글 읽기 귀찮으면 그림일기 보듯이 그림만 봐도 이해가 쏙쏙 잘되니 그점도 용이하고,전문가가 오랜기간에 걸쳐 연구해 낸 결과이니 당연히 믿을만한 신빙성이 있는 글이다.


그리고 책이 참 재밌다~ 수면에 관련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정말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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