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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사는 나에게 위로라도 해주고 싶은 말.
가장 위로 받을 자신은 나고.
가장 쉬어야 될 사람은 나고.
가장 후회 안 할 사람도 나고.
이 책은 작가의 감정과 감성을 그려낸 작품.
보통은 학창시절 이야기도 많이 있다.
정확히는 학창시절 얘기라기 보단, 어렸을때의 행동.
시험. 시간적인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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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형식이긴 하지만, 그 내면의 감성을 공감하게 되는 것.
그러므로써, 나 역시 과거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 위로의 말 한 마디를
건네고 싶은. 그런 책.
좋은 점은, 숨김없이 솔직 담백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전해주는 작가의 마음.
그러면서, 음. 나도 저랬었지. 그래. 나도 저렇게 바쁜 아이였고.
우쭐했던 아이였고. 별거 아닌일에 짜증이 날 때도 있었고.
와 진짜 나랑 똑같다... 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미 별 일은 일어났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고, 후회는 하는데
그러기도 싫으니, 난 어디에 있어야 하며. 방황하는 나...
그냥 내 친한 친구의 이야기. 우리 이웃의 이야기의 불과한 스토리.
특별한 것 없지만, 유달리 정이 가는 이야기.
어려운 말은 없고, 오직 담백한 어투로 내 생각을 읽은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내용.
어떻게 보면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느낌이라.
재밌기도 하다.
카푸치노 같이 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
카푸치노 같은 책.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책.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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