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90%는 고관절이 문제다 - 인공 관절 수술의 1인자가 말하는 통증 없이 걷는 몸의 비밀
이시베 모토미 지음, 이유라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분홍색 바탕의 예쁘고 얇은 책이 내게 왔다.

'인공관절수술의 1인자가 말하는 통증 없이 걷는 몸의 비밀'??

... 절에 대한 굉장한 자부심이 있는 의사선생님이 쓰신 글인가 보다...라며 기대를 품고 읽었다.

 

 

 

"척추측만증, 무릎관절염, 어깨 결림, 만성 피로, 면역력 저하..." 까지..!!!

 

 

 

흔히 '관절'은 많이 들어봤는데, '고관절' 은 뭘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솔직히 내 나이대에서는 아직까진 읽지 않아도 괜찮긴 하다만... 아무래도 집에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다보니 걱정이 되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면... 뼈에 구멍이 송송 뚫리고...게다가 조금만 삐긋해도 골절이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 스러운 마음이다.

 

 

 

책은 총 192페이지로, 짧지만 강한 임팩트가 있다. 그래서인지 어렵지 않게, 쉽게 훅훅 읽혀 지는 매력이 있다.

 

 

 

이 책안의 서두에서는, 먼저 '고관절' 에 대한 지식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고관절 건강을 도와줄 그림이 삽입 되어있다.

그림을 보고 어떻게 운동을 하면 좋을지 상상해 보았다.

 

 

 

 

 

 

책 읽다가 거실에 계시는 어머니가 생각나, 방에서 뛰쳐나가 어머니에게 바로 고관절 운동을 알려드렸다. 솔직히 나 역시도 처음 접해봐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것인지 100% 확신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것보다는 책을 따라서 하는게 맞겠다 생각하여 열심히 알려드렸다.

어머니도 어렵지 않은 운동이라 여기시도 쉽게 따라하셨다.

 

 

 

작가님은 작가님의 아버지가 살아 생전에 다리가 불편하여, 병원에 찾아갔더니 그 병원 의사는 무조건 작가님 아버지에게 많이 걸으라고만 하는 처방을 내렸다. 작가님 아버지도 원래부터 평소에 걷는 것을 즐기시고, 잘하시는 편이라 그리 어렵지 않다는 판단을 하시고 그저 의사 처방에 따라 많이 걸었을 뿐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걸을 수 없는 몸이 되셨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의사도 어떠한 처방을 내릴지 몰라 섣불리 판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50대까지는 많이 걸어도 관절에 그리 큰 무리를 주진 않는다. 하지만 60대는 다르다. 60대부터는 진짜로 관절이 무너지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하거든, 아주 간단한 운동. 걷거든, 아주 간단하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들어 달리기나 등산같은 체력이 많이 소모되거나 다리를 많이 폈다 굽혔다 하는 운동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게 보니, 나는 현재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는 작년까지만해도 등산을 혼자 자주 가셨다. 아주 험악한 악산 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힘든 등산을 하지 않으시고 그저 헬스장가서 런닝머신하며 천천히 걸으시고, 스트레칭 정도만 하신다. 계속 그쪽으로 권해드린다. 잘못하다간 진짜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책에서는, 관절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스트레칭을 올바르게 하는 법이라던가, 수면에 대한 지식등 다른 풍부한 지식또한 전해주고 있다.

 

 

 

그러니, 평소 관절이라던가, 혹은 그 외 기타 병에 관한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하루 3분 생활 밀착형 운동법' 이라던가, '통증 부위별 자가 진단법' 등 많은 지식을 담고 있다.

 

 

 

아파서 골골하며 길게 사는 것보단, 나이 들어서도 내 다리로 튼튼하게 허리 쭉펴고 건강하게 걷는 법이 이 책에 다 실려있다.

 

 

 

 

이 책은 '북라이프 출판사'에서 선물해주신 책으로써, '100세까지 흔들림 없이 걷는 궁극의 건강법' 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였습니다. 덕분에 많은 지식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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