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온이라는 출판사를 보며 고개를 갸웃했는데 비룡소 만화 브랜드였네요! 책 읽기 어려워하는 친구들도 흥미롭게 잡고 빠져들어 볼법한 도서입니다. 특히 남아들의 관심을 끄는 초능력, 악당과의 대결, 그리고 소년미 넘치는 커버 일러스트에 대부분 기분좋게 빠져들어 볼 듯 싶습니다. 해당 도서를 읽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논어, 플라톤, 정약용 등 더 깊은 사고와 독서를 위한 마중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믿고보는 와이즈만 북스입니다. 수학도서의 타이틀을 달고 있으나 어린 독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발견 가능한 수학을 즐겁게 부담없이 접할수 있는 쉬운 도서라 추천해요!^^ 다양한 자동차 번호판,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등 평소 궁금해했을법한 주제를 그림과 함께 쉽게 풀이해주기에 저 중학년 아이들부터 편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 이 시리즈물을 알게되어 무척 반갑고 기쁜 1인입니다. 잘 알려진 고전 명작에 교과 지식을 잘 버무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잘 풀어내는 시리즈. 경제 박물관이라는 제목에서 보듯 세금, 경제 주체와 돈의 흐름 등 경제적인 이야기를 충실하게 다루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기업가 정신과 윤리 의식까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저주는 도서입니다. 중간 중간 제시되는 여러 일화 중에서도 어른인 제 눈을 끄는 이야기가 있어 아이와 더 찾아보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좋은 지식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 하나하나 뜯어보는데만해도 오래 오래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풍성한 책. 문을 쾅 닫으면? 차례를 지키지 않으면? 쓰레기를 함부로 휙 버리면? 과 같은 가정을 나열하며 결코 얄밉지 않은 유쾌한 상상에 빠지는 것은 물론, 모두를 위한 규칙과 매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새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의미있으리라 생각한다. 뒷장을 남기기전 아이들과 함께 추측해보는 시간도 유의미할 것. 더 나아가 아이만의 가정 상황을 만들어 우리의 이야기를 써보는 기회로 확장해보는 것 또한 즐거울 것이라 본다.
만화로 풀어내는 주요 토픽 핵심단어 모음집. 문법 책 시리즈에 이어 세찬슨과 명탐정 혼즈, 연쇄 대변마 루팡이 등장해 아이가 좋아했어요^^ 학교에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초3 친구들이 재미있게 단어를 만나고 익히기에 유익하리라 생각합니다.